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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직서를 날렸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하네요.
자의로 날린 사직서가 아니었거든요.
13년 3개월 동안 떠받들던 마크입니다.
저 CI를 보유한 회사 소속으로 11년7개월. 그리고 협력사의 이름으로 1년 8개월을 일했습니다.
수많은 날들을 밤을 세며 젊음을 보내었던 곳을 나서자니 눈앞이 어른거리더군요.
사실 잘되서 뛰쳐나오는거면 안그랬겠지만 말이죠. ㅎㅎ
이제 여기저기 이력서 넣으며 실업급여 받으며 연명을 해야 할 판입니다.
집사람에게는 오늘에서야 이야기를 했구요. ㅡ.ㅡ
제 젊은 날의 13년 3개월을 날려버렸습니다.
뿌듯함은 전혀 없고, 그저 함께 일했던 사람 들과의 추억 정도 만이 남는군요.
그저 추억으로만 남기기엔 너무 긴 기간인데 말이죠.
암튼... 참 거시기 합니다. 에효
*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재주가 없는 관계로 * 인터넷상에서 무단으로 마구 퍼왔음을 알려드립니다. * 저작권자께서 문제를 삼으시면 당장 내리고 사과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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