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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

간만에 중앙일보를 보았습니다. 제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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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카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제차가 영... ㅡ.ㅡ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내비게이션이 문제라서요. 
그건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죠. 

카센터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었는데 신문이 있길래 집어들었습니다. 
중앙일보네요. 
중앙일보는 웹서핑을 하다가 마주쳐도 가급적 피하는 상대중 하나입니다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하고 해서 들쳐보았습니다. 

첫페이지에 두가지 기사가 눈에 띠는군요. 
두 기사 모두 "제기럴" 입니다. ㅡㅡ;


유용한 기사 하나 


어린아이들이 '정서불안' 에 시달린다네요. 이런...이런... 
아... 그렇군요. 
초등학교에 막 들어간 아이들이 유치원때의 놀이교육에서 주입식 제도권 교육으로 진입하면서 혼란을 겪는 모양입니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4명중 1명이라니... 이건 심히 우려되는 수준이네요. 
내년에 학부형이 될 저로서는 유독 눈길이 가는 기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조중동... 오랜동안 해온일이니 능력좋은 기자들도 많고 채널도 다양하고 하니 역시 기사는 잘 뽑죠. 조중동에서 얻을 유용한 정보도 많은데 마음이 가지 않으니 피해가고 있습니다만 아쉽습니다. 

거슬리는 기사 하나 

"한시가 급한 미디어법" 이랍니다. 
역시... 중앙일보 답죠. 
너무 뻔해서 피해다녔는데, 여전하군요. 
왜 한시가 급할까요? 
쥐뿔도 모르는 어리숙한 생각으로는... 
아마도 미디어법 통과되면 중앙일보도 방송진출을 시도하리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삼성을 등뒤에 업은채로 말이죠. 
아싸~ 방송진출하자. 하고 있는데 법이 빨리 통과 안되니 속이 타는 모양입니다. 
그거 말고 급한 이유가 대체 뭘까요?  참으로 궁금합니다. 

뭐 급한 이유가 있다고 칩시다. 
법을 제대로 만들기나 하고 어쩌든지 해야지 이런 말도 안되는 법을... 도대체가 쪽팔려서 원... 
정말 아~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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