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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 공부 안하고 춤만 추는 정신빠진 고딩들 놀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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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를 들썩였던 스우파 ( 스트릿 우먼 파이터 ) 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1월30일부터 새로 시작한 스걸파 (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 가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스우파에서 열띤 무대를 꾸몄던 멋진 댄서들이 이번에는 마스터로 자리잡고 무대를 위에서 내려다 보는 형상이 되었더군요.

스걸파는 이미 대부분 아시겠지만 여고생 크루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연 프로그램입니다.

각 크루들은 심사를 통과하면 8개 마스터들과 팀을 이루게 되고 마스터의 도움을 받으며 경연을 이어 나가게 되고 우승을 하게되면 상금 1천만원과 광고 촬영을 포상으로 받게 됩니다.

 

처음 무대를 연 크루는 더퀸즈 였습니다.

아마도 잘 하는 팀을 우선 보여줄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정말 잘하더군요. ㅎㅎ

보면서 저 안무를 자기들끼리 다 짠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아마추어라고 해도 되나 싶은 정도의 무대더군요.

우와~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보게 되는 무대였습니다.

마스터들이 버튼을 누르면 IN 이 켜지고 4개의 IN 을 받으면 합격, 그 이하인 경우 바로 탈락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방식이었는데 , 더퀸즈의 무대는 7개의 IN 을 받았습니다.

재밌는 것은 홀리뱅만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 , 사실은 누르지 않은 것이 아니라 무대에 빠져서 버튼 누르는 것을 잊은 탓이었기에 사실은 8개의 IN 을 받아 ALL IN 이라는 화면이 나왔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방송에서는 입이 쩍 벌어지는 무대들이 연이어 나왔습니다.

참가 크루가 4개 이상의 IN 을 받아서 합격을 하게 되면 그때는 상황이 반전되어서 참가자인 여고생 크루가 IN 을 눌러준 마스터 중 한팀을 선택하는 상황이 되는데 그때마다 마스터들은 자신의 팀을 선택해 줄 것을 어필하느라 재밌는 상황을 많이 연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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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팀은 클루씨였는데 이건 뭐 말로 설명하기 힘드니 꼭 방송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가장 인상깊었다는 저의 느낌에 대부분 공감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멋있게 본 무대를 꾸며준 팀은 앤프 였습니다.

앤프는 광주에서 올라온 여고생 크루였는데, 광주에서 1,2위를 다툰다는 미스몰리 크루와 함께 두 크루 모두 ALL IN 을 받는 기염을 토해내었습니다.

미스몰리도 무척 멋졌고, 다른 멋진 팀들도 많았는데 저는 앤프의 무대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턴즈 크루와 함께 갈등구조가 예상되는 아마존 크루의 무대가 시작하는 부분까지 보여주는 것으로 1회 방송은 마감되었습니다.

턴즈와 아마존은 주축 멤버들이 한 크루였다가 방송 참여 직전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 팀을 꾸려서 나왔다고 하는데 그 주축멤버들이 모두 씬에 많이 알려진 유명인사들이더군요.

결국 1회 방송에서는 HOOK 과 라치카는 각 3팀의 선택을 받는 인기를 누려서 다른 크루들의 부러움을 샀고, 노제로 유명해진 WAYB 는 유명세와 달리 선택을 받지 못해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스걸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부터 약 2시간 동안 엠넷 과 티빙 에서 방송합니다.

편하게 다시 보기를 하시려면 티빙을 이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편리하지요.

티빙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도 포스팅 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피클플러스로 티빙 계정 안전하게 공유하는 방법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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