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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실직후 첫 월요일. 새벽예배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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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직하고 처음 마주하는 월요일입니다. ^^
* 그리고 참으로 오랜만에 새벽예배를 드리고 온 날 입니다.
* 그만큼 간절한 때네요. 




 


전 기독교인입니다.
따지자면 상당한 날라리교인이구요. ㅎㅎ

제가 다니는 교회는 당진에서도 아주 외진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교회랍니다.
아주 작은 교회이기도 해서 목사님께서도 생계를 위해 주중에는 여러가지 일을 하시는 그런 교회죠.
그래서 원래는 새벽예배가 없는 교회예요. 산속에 있는데다 교인도 몇분 안되니 새벽예배가 유지되기가 힘들거든요.
하지만, 이번주는 사순절 기간이기 때문에 일주일간만 새벽예배를 드린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백수인김에 새벽예배를 드리러 다녀왔습니다.
가면서 아무도 안계시면 어쩌나 했는데 목사님,사모님, 그리고 네분의 연로하신 집사님들과 저. 그렇게 7명이네요.

가서 졸까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

zzz   이제 졸립군요. 좀 자야겠습니다.
오늘은 사무실에 가서 짐 정리하고 인사하고 나오려구요.
아마도 송별회를 오늘 해준다고 할것 같기도 하구요.
끄윽~ 또 술먹어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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