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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KBS 에서 방송하는 스폰지에서 피부건강을 위해서는 아침 세안시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방송을 했었죠.
보셨나요?
저녁에는 하루종일 밖에서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었으니 비누세안을 해서 오염물질을 깨끗이 닦아내야 하지만, 아침 세안시에는 비누를 꼭 사용해야 하는것은 아니랍니다.
비누세안을 하면 오염물질뿐 아니라 피부의 수분까지 빼앗겨 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해가 될수 있다는 건데요.
방송을 보고 저도 "아하~ 그렇구나" 했다지요.
늙어가는 피부를 위해 돈을 들이지는 않더라도 이런건 해볼 가치가 있는거죠. ^^
한 3~4일 아침 세안시 비누를 사용하지 않아보았지요.
역시 피부의 당김 현상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얼굴이 당기는건 건조하기 때문인데, 아침에 수분을 빼앗기지 않고 세안후 바로 로션을 바르니 보습상태가 전보다 좋아진거죠. ^^
그런데 말이죠............
뚜시궁~~~ OTL... !!!
역시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존재하더군요.
4~5일쯤 되니 얼굴에 뾰로지 같은게 나기 시작해버리는 난감한 상황 ㅜ.ㅜ
알고 있는 모든 상식을 동원해서 생각보았습니다.
| 제 경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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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저와 같은 지성피부는 피부보습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누를 멀리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한번 해보세요. 까짓 뽀로지 조금 올라오긴 했지만 저같은 부작용만 없다면 권하고 싶은 피부보습 방법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더 추천해주고 싶네요.
스폰지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습니다만... 이번엔 망했습니다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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