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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

억대 연봉도 좋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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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 대기업의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IT경력 14년차의 직장인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갑-을-, 에 해당하는 회사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다 알아들으시겠지요? 
못알아 듣겠다면 아직 학생이겠네요.  사회에 나가시면 부디 "갑" 이 되시길...^^


직종 평균임금 차트 (페이오픈)



위 자료를 보니 제 연봉은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군요. 
그런데,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회사의 컨설턴트들에게 "갑" 이 지급하는 금액을 오늘 알았습니다. 
저보다 4~5살 가량 젊은사람 한 사람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월 4천만원 이라고 하더군요. 
그 회사는 외국계 컨설팅회사인데, 역시 "병" 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저랑은 레벨이 다르죠. 

4천만원 이면 어지간한 직장인의 연봉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대기업에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하는 소수에게는 그리 많은 액수가 아닐지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의 대다수 직장인은 이보다 적게 받을것임이 분명합니다. 

물론, 월급이 4천만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월 4천만원이 지급된다면... "을" 이 10% 정도 뗀다고 치고 "병" 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급여로 그 사람에게 지급하는 금액은 대략 월 1천만원대가 될 것입니다. 
미루어 짐작컨데 연봉은 1억~1억 5천정도 될것 같습니다.  주변 이야기도 연봉이 1억은 [당연히] 넘을거라고 합니다. 

"갑" 이 좋지만, 이 정도면 완전히 다른 세상 이야기 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냐면요... 










"부럽습니다"

하지만, 인간성은 부럽지 않은 사람이더군요. 
돈 좋습니다... 하지만 인간이고 나서 이야기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정말로 아무 이야기나 올리는 채널]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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