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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랜만에 보게된 햇무리. 제 앞길이 저리 밝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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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그러니까 3월 29일 낮 12시경.
서울하늘에서 해무리를 보았습니다.
평소 하늘을 올려다 볼 일도 그닥 없고, 해무리가 그리 자주 나타나는 것도 아니니까 아주 희박한 확률인데요.
하늘을 올려다 볼 확률에 해무리가 나타날 확률을 곱하면 얼마나 되려나 궁금해 해봅니다. ㅎㅎ
게다가 정오에 가까운 시간이어서 해는 바로 머리위쪽에 있었거든요.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제 카메라는 올림푸스의 올인원 똑딱이 SP-560UZ 예요.
역시 다른 분들의 사진만큼 잘 나오지는 않는군요. ㅡ.ㅡ

관련 정보를 찾아볼까 하고 해무리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모르던걸 알았네요. 제가 너무 무식한건지도 모르지만...ㅎㅎ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에 비치어 해의 둘레에 둥글게 나타나는 빛깔있는 테두리
  • 해무리는 햇무리의 북한어

제가 해무리로 알고 있던게 옳은 표현은 햇무리더군요.
알았으니 이제는 바로 쓰겠습니다. ㅎㅎ

 
예로부터 햇무리가 있으면 비가 온다는 말이 있지요.
햇무리는 수증기에 태양빛이 반사되어 생기는것이니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럼 자연스레 비가 올것이라 예측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옛 어른들이 그런 생각하신건 아니고 경험에서 나온 말이겠지요.
햇무리를 본후 저녁 일기예보를 보니 월,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던데 서울에 정말 비가 왔나 모르겠습니다. ^^




어렵사리 본 햇무리 처럼 구직중인 제 앞길도 밝게 비춰지길 희망합니다.
물론, 여러분들도요............... ^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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