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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08년) 한동안 도부리조트 라는 곳에서 온적이 있습니다.
ㅇ
전화의 내용은
간단한 설문에 응하면 리조트 무료숙박권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설문은 정말 간단한 것이었고 이내 집주소를 물어보더군요.
우편으로 리조트이용권을 보내주겠답니다.
그런데, 1박이 아닌 10년 이용권 이라네요.
이렇게 진행되는 첫번째 통화에서는 별 다른 이야기는 없습니다. 잠시후에 팀장이란 사람이 전화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할거라고 합니다.
긴시간이 지나지 않아 팀장이란 사람이 전화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본내용에 대해서 그제서야 이야기를 하더군요.
핵심적인 것만 이야기 하자면 절대 무료는 아닙니다.
우선 198만원을 내라고 하더군요. 그 198만원은 일종의 보증금 같은것이어서 10년 이용기간 후에 되돌려준답니다.
받았다가 돌려주니 무료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지요.
필요없다고 전화를 끊고 나서 인터넷을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이런 전화를 받은 분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재미있는건 기억력의 차이인건지 액수가 조금씩 다르네요. ㅎㅎ
간혹은 돈 내고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는 분도 있고요.
하지만, 전 아무리 좋은 조건이라고 해도 이용하지 않을겁니다.
일단 마케팅방식이 정직하지 못한것이 분명 무언가 구린내가 나거든요.
또한 관련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차단당해 버렸습니다.
알고 보니 인터넷을 뒤져서 자사의 안좋은 이야기가 올려진 글들을 찾아서 차단하는 담당자가 따로 있더군요. 오죽하면 그럴까 싶습니다. ㅡㅡ;
당시에는 차단당하고 다시 포스팅하고 하는 일을 몇차례 반복했었는데요.
결국 본사직원이란 분과 몇차례 통화를 하고나서 사실만을 기록하겠다고 해서 수락을 받았었는데 결국에는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해서 더러워서 비공개전환 해버렸습니다. ㅡㅡ;
소송당하면 제가 이기더라도 이리저리 불려다녀야 하고 손실이 크죠. 제가 직장인만 아니었다면 끝까지 가볼참이었는데... 쩝.
참고로, 도부리조트는 도부그룹과는 무관한 곳입니다. 제가 저 통화를 할때 도부그룹에 근무해서 확인해보았지요.
ㅇ ㅇ ㅇ
이런 형태의 영업을 하는 곳은 비단 한 곳이 아닙니다. 현대 어쩌구 하는 곳이 있고, 가사 어쩌구 하는 곳이 있더군요.
ㅇㄴ
가사어쩌구 하는 곳과 관련해서도 포스팅을 했었는데 차단당해 버렸습니다. ㅡㅡ;
ㅇㄴ
왜 도부, 가사 이런식으로 쓰는지 아시겠죠? 차단당하고 싶지 않거든요. ㅋㅋㅋ
ㅇ ㅇㄴ
아무쪼록 공짜에 눈멀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정말 공짜는 없더군요.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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