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 (1) 썸네일형 리스트형 NO매너! 말해주는 사람이 없는걸까? 지난주 금요일 저녁. 산본에 볼일(술자리^^)가 있어서 당진 안산 시외직행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오후 5시50분 쯤인가 버스를 타고 어차피 차도 밀릴테고 가서 술먹기 시작하면 늦게까지 이어질 자리여서 한숨 푹 자기로 했지요. 썩 불편한 소음에 잠을 깨다 문득 잠이 깨었습니다. 버스에서 잠을 잔터라 우선은 목적지에 도착했는지와 지금이 몇시인지에 먼저 신경이 가더군요. 흠~ 목적지 도착은 아직이고, 7시20분쯤이더군요. 그 다음에서야 잠을 깨운 소음이 귀에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의 비명소리입니다. ㅡㅡ; 어리둥절 귀를 귀울여보니 실제 상황은 아니구요. 누군가 DMB 를 보고 있네요. 제 앞,앞자리에 혼자 앉아 있는 남자가 범인이었습니다. 뒷모습으로만 판단할때 말끔하게 차려입은 30대 후반의 남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