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7년만에 보는 대설 2001년에서 2002년으로 넘어가던 겨울 눈이 아주 많이 온날 골목길에 세워놓았던 제 차를 12일동안 움직이지 못한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그 겨울 이후로 가장 많이 오는 눈을 보게 되는군요. 창밖의 풍경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약 2시간후 다시 찍어보았습니다. 창문 바로 앞의 나무가 보이시나요? 눈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축 늘어져 버렸네요. ^^ 얼마나 많이 왔는지 아시겠나요? 눈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 23개월 된 아들도 눈구경을 나왔지요. 신나 할줄 알았는데, 신기해 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군요. 무서워 하는거 같기도 하고 ^^ 놀아주려고 했으나 거부해서 pass . 올해 7살이 되는 딸아이는 역시 신나서 놉니다. 차가 없는 빈 주차장 공간을 혼자 다져서 놀이공간을 만들더군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