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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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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게도 안티가 있는 이유... 난 김연아는 안티가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한가닥 희망을 품어보기도 했었습니다. 우리에게 노출되어진 바로는 딱히 흠잡을 만한 데가 없어 보이니까요. 그런데 안티가 있더군요. 게다가 바로 눈앞에... 함께 일하는 협력사 직원이 " 국민들이 사랑해주니까 떼돈 벌고 있다. 건방 떨면 안된다. 기부도 많이 하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 " 고 말하는데 그 말투가 비꼬는... 하지만 역시 "흉" 볼 꺼리가 없나봅니다. 결국은 마구 비아냥 거리긴 하는데, 맘에는 안드는데 흠을 낼 수가 없는... 아마도 그냥 배가 아픈 모양입니다. 부러워서... 세상에는 그저 내가 갖지 못한것을 가져서 미운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서 얻는 게 무엇일까 싶네요. 그냥 이거나 보십시다. 올림픽 전에 팬에 의해 만들..
이제는 아사다 마오를 놓아주어야 하는 세가지 이유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2009~2010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는 그다지 의미가 있는 대회는 아니었습니다. 이미 여왕으로의 즉위식도 마친 상황. 단지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녀는 그녀를 원하는 세계 피겨 팬들에게 여왕의 우아함을 보여주기 위해 무대 위에 선 것뿐이었습니다. 물론 이번 대회는 결과적으로 큰 성과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다지 의미는 없지만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자신이 기록했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사상 최고기록을 갱신했다는 점이지요. 이번 대회에도 여전히 그녀의 기사에는 "아사다 마오" 가 들러리처럼 등장합니다. 물론 이번 대회에는 핀단드의 미녀선수 키이라 코르피 덕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기는 한 셈이지만 늘 그렇듯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와 비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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