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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 다리살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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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야. 어서 오거라... 작년 블로거 생활을 본격적으로 해보겠다고 마음 먹었던 무렵에 이 Candyboy 가 난생 처음 베스트에 올렸던 글이 있습니다. 바로 홍게 다리살을 쉽게 발라 먹는 법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방문자 수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포토베스트에 이름을 올려준 글 이었지요. ㅎ 그저 잊고 살고 있었는데 어제 문득 인터넷 쇼핑몰에서 홍게를 보았습니다. 홍게 7~10마리 가격이 14,900원. 싸더군요. 그래서 냉큼 질렀습니다. G마켓의 푸드데이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푸드데이 메인을 보면 [무료반품] 이라고 씌어져 있더군요. 그만큼 자신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집사람과 아이들 먹으라고 집으로 배송시켜 놨는데 주말에 집에가면 다리 한쪽은 남겨두었겠지요? (전 주말부부... ㅜ.ㅜ) 혹시 이 글에 혹해서 홍게를 드시게 되시면 ..
홍게,대게 다리살 이렇게 드세요 제 처가는 대게로 유명한 울진 출신입니다. 집사람은 서울에서 낳고 자랐지만, 장인어른이 울진분이시죠. 아시나요? 울진대게!!! 대게는 보통 영덕대게가 유명하죠? 하지만, 영덕대게가 다 영덕에서 잡히는게 아니랍니다. ^^ 영덕대게? 울진대게? 교통과 상권이 발달하지 못하던 옛날에 울진에서 잡은 대게를 교통이 편리한 영덕지역을 통해서 유통시켰다더군요. 그래서 대게 하면 "영덕대게" 로 알려져 있지요. 요즈음에는 영덕과 울진이 각각 대게축제를 하는 모양입니다. 그때문에 신경전을 펼치기도 한다더군요. 암튼간에...ㅎㅎ 처가가 울진분들이어서 그런지 잔치가 있으면 처가에서는 대게를 준비하시더군요. 이제 본론으로 슬슬... 며칠전 퇴근해 돌아오니 집에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홍게 10마리가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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