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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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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중 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사는 이야기 살짝 남깁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지리하게 이어지던 프로젝트에서 발을 빼고 11월5일부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휴가가 되어 버려서 무얼 할까 고심하다가 3살,7살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tideland by zziuni ( 휴가라 하면 이런 정도는 해줘야 하는건데...ㅎㅎ ) 작은 녀석이 감기+중이염+천식 3단콤보를 맞는 바람에 포기하고 온 가족이 말 그대로 "휴식" 을 취하고 있네요. 게다가 큰 아이는 다니던 유치원과 그 소속 초등학교가 신종플루로 휴교를 해버리기도 하고... 월요일부터는 서울 본사로 당분간 출근하게 될듯 하네요. 윗선에서 연말까지 하라고 던져주신 일이 버거울 듯 싶어서 숨이나 제대로 쉬고 살런지 모르겠습니다만... ..
찬란한 휴가 ㅡㅡ;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어서 기대하지 않았던 여름휴가를 8월 20일~24일까지 얻었습니다. 목,금,토,일,월 이지요. 목요일 동네 아이들에게 논술을 가르치는 아내와 영어보습을 받고 있는 딸아이 스케쥴로 인해서 집에서 쉬었습니다. 푸욱~~ ^^ 금요일 아내와 7살, 3살 꼬맹이들을 데리고 만리포 해수욕장에 가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두녀석 다 구명조끼를 사서 입혀두었는데 마음도 놓이고 햇볕에 대한 부담도 조금은 줄고 좋더군요. ^^ 토요일,일요일 공주에 있는 마곡사 계곡에서 하루 놀고 1박2일 촬영지인 담양 죽림원 구경도 하고 떡갈비도 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ㅜ.ㅜ 금요일 저녁에 갑작스레 찾아온 큰처남 가족과 집에서 밤늦게까지 놀다가 컵라면을 끌여먹게 되었는데 7살 은서가 이제 막 먹으려고 ..
여름휴가가 날 당황스럽게 하는 이유 여름 휴가는 없을줄 알았습니다.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9월1일 오픈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어찌 어찌 하여 11월로 2개월 연기되고, 추가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좀 쉬고 하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어제 저의 휴가가 결정났답니다. ㅎㅎ 8/20~24 예상치 못한 휴가로 오늘은 집사람이 큰애와 스케쥴이 있어서 나가 있구요. 작은녀석은 어린이집에 맞기고 집에서 내일부터 어딜 놀러갈지 고심중입니다. 갑작스러운 휴가여서 휴가갈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든요. 돈 많이 들지 않고 1박이나 2박 ( 애들이 아직 어려서 ) 정도의 일정으로 휴가를 다녀올 생각인데 어디로 가야 할지... 야영장비를 살까 하다가 여름휴가가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미뤘던 점이 아쉽네요. 쩝. 멀지 않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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