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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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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중 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사는 이야기 살짝 남깁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지리하게 이어지던 프로젝트에서 발을 빼고 11월5일부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휴가가 되어 버려서 무얼 할까 고심하다가 3살,7살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tideland by zziuni ( 휴가라 하면 이런 정도는 해줘야 하는건데...ㅎㅎ ) 작은 녀석이 감기+중이염+천식 3단콤보를 맞는 바람에 포기하고 온 가족이 말 그대로 "휴식" 을 취하고 있네요. 게다가 큰 아이는 다니던 유치원과 그 소속 초등학교가 신종플루로 휴교를 해버리기도 하고... 월요일부터는 서울 본사로 당분간 출근하게 될듯 하네요. 윗선에서 연말까지 하라고 던져주신 일이 버거울 듯 싶어서 숨이나 제대로 쉬고 살런지 모르겠습니다만... ..
여름휴가가 날 당황스럽게 하는 이유 여름 휴가는 없을줄 알았습니다.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9월1일 오픈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어찌 어찌 하여 11월로 2개월 연기되고, 추가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좀 쉬고 하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어제 저의 휴가가 결정났답니다. ㅎㅎ 8/20~24 예상치 못한 휴가로 오늘은 집사람이 큰애와 스케쥴이 있어서 나가 있구요. 작은녀석은 어린이집에 맞기고 집에서 내일부터 어딜 놀러갈지 고심중입니다. 갑작스러운 휴가여서 휴가갈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든요. 돈 많이 들지 않고 1박이나 2박 ( 애들이 아직 어려서 ) 정도의 일정으로 휴가를 다녀올 생각인데 어디로 가야 할지... 야영장비를 살까 하다가 여름휴가가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미뤘던 점이 아쉽네요. 쩝. 멀지 않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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