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얼마나 악을 품어야 "잘 죽었다" 는 말을 할수 있나요? 현시대 제가 유일하게 존경하던 정치인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오늘로써 대한민국에 존경받을 만한 정치인은 없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말이죠. 물론 세상 모두가 제 맘 같지 않다는 것은 압니다. 사람 모두가 각각의 주관이 있고 가치관이 서로 다르니 제가 존경하는 그 분을 누군가는 욕할수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사람이, 인간이 얼마나 마음속에 악한 마음을 품어야 망자의 체온이 식지도 않은 상황에 "잘 죽었다" 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겁니까? 몇몇 온라인 매체들의 댓글을 보니 가신분을 욕되게 하는 많은 댓글들을 보게 되더군요. 스크랩해서 첨부할까 생각도 했지만 눈 버리고 마음 상하는 글들이기에 구지 보시라고 권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지금은 "인간됨" 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간혹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