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손해배상

(3)
앞집 아저씨가 집을 짓기 위해 거짓말을 한 이유 - 일조권 제가 대학생이던 약 18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저희집과 골목을 사이에 둔 건너편 집이 집을 헐고 새로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집은 원래 단층집이었는데, 집주인 아저씨의 말로는 2층으로 올린다고 하더군요. 그 집이 저희집의 남쪽 방향이어서 부모님은 살짝 걱정을 하셨습니다만 2층 높이를 생각해보니 햇볕을 막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더군요. 하기사 본디 성품이 유순하시고 이웃대하기를 가족같이 대하시는 분들인데다 앞집 아저씨는 저희 아버지께 "형님" 이라고 하며 종종 술도 같이 하시는 분이어서 3,4층을 올린다고 하더라도 과연 어찌 하셨을까 싶은 분들이었는데 2층으로 올린다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었지요. 그런데 이웃 아주머니들께서 마실을 오셔서 한마디씩 하시더군요. 3층 올린데요. 어쩔라구 그냥둬요? 부모님은 ..
촛불시위로 인한 손실이 3조 7513억원 이라굽쇼? 촛불시위로 인한 직간접 손실액이 3조 7513억원 이라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이 기사는 분명 오보 입니다. 정확하기 기사를 쓰려면 적어도 이정도는 써줘야 합니다. 그래야 언론답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무지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을 선출한 이유로 발생한 직간접 손실액중 미친소 수입이라는 무개념통치로 인한 손실액이 3조 7513억원에 달한다" 물론 이명박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총액은 물론 이를 뛰어 넘을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후퇴를 되돌리는데 필요한 비용 국민들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위로비용 죄없이 잡혀간 국민들의 손해배상 비용 환경진단 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추진되는 4대강 사업의 삽질로 인해 발생될 위험 비용 미디어법 통과 같은 악법을 바로 잡기 위해 들어갈 비용..
안전벨트는 공짜로 가입하는 보험입니다. 며칠전 회사 동료와 함께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잠시후 에어콘 바람소리만 들려오던 버스가 시동을을 내며 출발할 무렵 기사님께서 "안전벨트를 착용해주세요" 라며 안내방송을 하시더군요. 저는 이미 안전벨트를 매는 중이었는데 통로를 사이에 두고 앉은 동료는 PSP를 만지작거리며 꼼짝을 하지 않더군요. 교통사고는 예측이 불가능한 말 그대로 "사고" 입니다. 그리고 고속버스나 택시에 타는 것은 내 안전을 다른 사람의 손에 맞겨놓는 셈이구요. 물론 내 손으로 운전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운전자에 대한 안전벨트 단속도 있고 하니 설마 손수 운전을 하면서도 벨트를 하지 않으시진 않겠지요. ( 설마... 그쵸? ^^ ) 저는 제가 운전을 할때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벨트를 하지 않으면 출발을 하지 않는답니다. 내가 운전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