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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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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처방을 받은 내 딸 은서... 지난 금요일, 7살 난 딸아이 은서가 열이 나서 유치원에 가지 못했습니다. 요즈음은 열만 났다 하면 유치원에서 등원을 하지 말라고 하고 있고, 유치원에 등원 한 아이들도 열이 나면 선생님들이 귀가를 종용하곤 합니다. 물론 아이가 아프니 집에서 쉬도록 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예전 같으면 적당히 넘길 것도 귀가 시키는 것은 신종 플루의 영향입니다. 금요일 찾아간 병원에서는 목 감기라고 하더군요. 토요일과 주일의 은서는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잘 노는 건강한 일곱 살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주일 오후 다시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해열제를 한번 먹이고 나니 열이 내려서 잘 놀았는데 밤 늦게 잠든 아이의 몸이 뜨거워서 다시 체온을 재어보니 39.5도. 해열제를 다시 먹이고 재워놓고 우리 부부는 걱정이 앞을..
시골의 봄 블로그 하나 구독하시죠~^^;; http://candyboy.tistory.com/rss 집근처 돌아다니며 대충 찍은 시골의 봄 사진 몇장 보여드립니다. 그냥 보여드립니다. 수준 떨어지는 사진이래도 공짜니까 뭐라 하지는 마세요. ㅎㅎ 물론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한겨레 신문을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ㅜ.ㅜ 재작년쯤이던가? 집사람이 조선일보를 구독신청했었는데(저하고 상의없이) 빌어먹을 조중동 피해가려고 약정기한만 보고 끊었더랬죠. 얼마전 집사람이 한겨례신문 구독을 하겠다고 해서 기꺼이 그러자고 했습니다. 어느날 집에 가보니 한겨레 신문이 와 있더군요. ^^ 그런데...ㅜ.ㅜ 촌동네 사는 불편함이 신문 보는데도 따라다니네요. 한겨레 신문 구독 신청을 했더니, 지국이 근처에 없기 때문에 우편으로 발송을 해주더군요. 우편발송도 당일 도착해서 , 당일 조간신문을 석간으로 받아보게 됩니다. 그나마 조간을 석간으로 보는건 괜찮습니다만... 더 문제는... 이게 자주 거른다는거죠. 2~3일 걸러 하루는 안오네요. 몰아서 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안와버리는... ㅡㅡ; 우체국에서 걸러먹는건지... 아니면 중간에 훼방놓는 세력..
시골에서 사는 자의 불편함 근무시간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외출하겠다고 보고를 하고 차를 몰고 나섰습니다. 이런 동네에 살다보니 약국을 포함한 모든 의료시설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는 없습니다. 회사에서 차로 10분 정도를 가면 약국과 내과의원, 그리고 일반의원들을 찾을수 있습니다. 오늘 전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내과에 다녀왔지요. 왕복거리 50km 정도를 왕복 톨게이트 비용을 지불하면서 송악ic-당진ic 구간을 지나서 말입니다.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한번 다녀오는데 비용이 도무지 얼마가 드는 걸까요? 내과에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 병원 진료비 : 3500원 , 약제비 : 4500원 => 의료비 : 8천원 톨비 : 왕복 2600원, 50km 연료비 : 약 6천5백원 => 교통비 : 약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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