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응급실

(2)
친구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 씌우라는 의사선생님 (과호흡 증후군) 의사선생님이 친구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 씌워서 숨을 쉬지 못하게 하라고 하더군요. 물론, 농담이 아닙니다. 진짜로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게 응급처치라고... 왜? 어느 날 술자리가 끝나고 친구녀석 하나가 길에서 발작을 하며 쓰러졌습니다. 쓰러진채 온몸이 굳고 경련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한참을 숨을 못쉬다가 크게 한번 쉬는 식으로... 곧 죽을것 같아 보이더군요. ㅡㅡ; 처음엔 이 녀석이 간질이 있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눈이 뒤집히거나 혀를 물거나 거품을 무는 등 간질 발작의 증상을 보이지는 않더군요. 또 다른 생각은 "심장마비" 였습니다. 일단 우리는 온 몸을 주무르고, 가슴을 두들기는 등 말 그대로 "생쑈" 를 길바닥에서 했더랬지요. 그러다 그 녀석은 그냥 잠들었..
화상을 입었다면 바로 응급실 일전에 딸아이가 막 먹으려던 컵라면을 엎어서 화상을 입었더랬습니다. 아직도 치료중이지요. 당시 화상을 입은 딸아이를 통해 화상을 입었을 경우의 대처법을 확실히 공부했네요.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고 응급실 의사선생님으로 부터 확인 받은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포스팅 해봅니다. 창석화상 by Meryl Ko 1. 화상을 입었다. 가장 먼저 해야 할것은? 화기를 없애는 것입니다. 화상을 입은 경우 피부에 화기 -뜨거운 열기- 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를 식히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하더군요. 화기를 없애기 위해 찬물(상온의 물) 을 흘려주어야 합니다. 세면대등에 물을 받아놓고 화상입은 부위를 담글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다투는 일이기 때문에 바로 수돗물을 틀어서 화상입은 부위에 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잠깐 식히는 것..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