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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

살겠다는 발버둥이 죽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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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글 : http://photohistory.tistory.com/4640
기사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120103014158&p=yonhap


용산에서 철거하려는 건물에서 점거농성이 있었답니다. 
어제,오늘 2일째 점거농성. 

점거농성의 이유는 "생존권 보장" 이었죠. 
그랬는데 그 분들중 최소 4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죽지 않고 살자고 농성을 했는데... 
그 살겠다는 몸부림을 경찰은 단 하루만에 죽음으로 몰아버렸습니다. 

뭐가 그리 급했을까요? 
며칠, 몇주 농성을 한것도 아니고, 어찌 단 하루 농성했는데 바로 다음날 특공대를 투입한 강경진압을 하게 되었을까요? 
정말... 대화는 해본걸까요? 
그 분들의 요구사항을 들으려고, 대안을 찾으려고 노력은 해본걸까요? 
협상을 해주면, 안좋은 사례가 되니 무조건 밀어부친걸까요? 

위 참고글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촛불문화제를 밀어버리던 공권력! 
앞으로 4년은 더 그 분위기로 갈 모양이네요. 

경찰과 다투지 말아야겠습니다. ㅜ.ㅜ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다 가신분들의 가시는 길이 평안하셨기를 소망합니다.


* 혹시라도... 현장상황을 모르는채 너무 경찰만 욕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너무도 당연히 욕을 하게 되는건 그간의 경험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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