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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24. 11:58

로봇과 싸운 아빠 일상2012. 2. 24. 11:58

어제는 혜성군이 만5세가 되는 생일.
열심히 집에 달려갔지요.

아빠~ 하며 일어선 혜성군은 이것 저것 받은 선물들을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더군요.

그 순간 엄마가 꺼내준 "정글포스 얼티밋" (변신합체로봇)
짜잔~!

그 순간부터 잠시 혜성군은 날 쳐다보지도 않더라는......

로봇 조립에 집중하고 있는 혜성군에게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물었어요.

혜성이는 로봇이 좋아? 아빠가 좋아?

두려움에 떨며 괜한 질문을 했다는 생각을...... ...


"아빠가 젤 좋아. 로봇도 좋지만 그래도 아빠가 제일 좋아."

시선은 로봇에서 떼지 않았지만 큰 목소리로 대답해 주더라는...... (^_^)

짜식~ 세상 살 줄 아네.
덕분에 기분 왕창 업~

그리고 11시가 되기 전에 난 다시 출근했답니다 ㅜㅜ
Posted by candy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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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nce 2012.03.02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록 눈길은 없어도
    말 만으로도
    행복하신가봐요 ^^;;;

    행복한 주말되세요!~

2011. 12. 26. 01:36

준비된 당첨자 일상2011. 12. 26. 01:36

난 이미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로또에 당첨되면
어떻게 당첨금을 수령할지...
어떻게 사용할지...
이미 충분히 생각했다.

하지만 언제 실행에 옮기지?
ㅜ,.ㅜ

TAG 로또
Posted by candy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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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현이라 불러줘 2011.12.29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맘이 같아요....
    저도 당첨후의 일은...준비가 되었는데.....당첨이 문제 라니까요.....ㅋㅋ
    즐건 날 되세요^^*

  2. rince 2012.01.06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바람직한 마인드인데요? ^^
    저도 2012년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꼭보세요.
꼭 보셔야 합니다.
꼭...볼륨 키우고...  





ㅋㅎㅋㅋㅋㅋ
내 알 바 아님.
나랑 뭔 상관임.


그러다 그게 내 문제가 되었을때...
사람들은 모두 착해서...
ㅁㅎㅋㅋㅋㅋ
갠차늠
이라고 할거야.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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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4. 09:16

ORACLE] 특정문자 기준으로 문자열 자르기 IT2010. 11. 24. 09:16

SELECT 
WHATIS_NTHSTRING('123_45_678_5555','_',1) A, 
WHATIS_NTHSTRING('123_45_678_5555','_',2) B,
WHATIS_NTHSTRING('123_45_678_5555','_',3) C,
WHATIS_NTHSTRING('123_45_678_5555','_',4) D
FROM DUAL

* 결과
123 45 678 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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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o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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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t burner 2011.11.07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요! 이것을 게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좋아!

  2. custom wheels 2013.01.06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문제를 해결에 비교 다른 나라에서 볼 필요가 경우가 있습니다. 당신은 비교할 수 분야의 다양한 종류를 찾을 수 있습니다.

2010. 10. 16. 04:24

10 초의 낮잠 일상2010. 10. 16. 04:24

이번 주 가장 빠른 퇴근 시간은 2시 50분.
물론 새벽시간입니다. .
그랬더니 아~ 쫌 피곤하네요~ ^^


오늘 오후 5시.
공식적으로는 "퇴근시간" 이라고 불리우는 시각이지만 나랑은 그다지 관련이 없는, 기껏해야 조금쯤은 편한 분위기와 조금쯤은 더 불편한 마음가짐으로 일하게 되는 시각.
이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등장 인물 :
나 : 나
1 : 사무실 근무자 1
2 : 사무실 근무자 2



약 30분쯤 걸리는 작업을 돌렸습니다.
이제부터 30분 동안은 딱히 할 일이 없지요.

나 : " 나 잠깐만 눈 좀 붙일께. 작업 끝나면 깨워줘. "
1 : " 네 "
...

난 문득 잠에서 깨면서 사람들의 조용 조용 소근 거리는 말소리를 들었습니다.
2 : " Candyboy님 잠자겠다고 말하고 10초 됐어. "
1 : " 그사이 코 고는 거야? 와~ "


ㅜㅜ.

그래요.
난 자겠다고 말하고 10초 만에 코를 골고 ,
그 순간 옆 사람들의 조용 조용한 대화에 잠을 깼답니다.

젠장... 따땃한 온돌에 등짝 지지며 자고 싶다는 울트라 초강력 욕구가 치밀어 오는 새벽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어차피 처한 상황이니 일을 즐겨야겠지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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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필넷 2010.10.25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초만에 잠들기라구요? 와 .. 세계 기네스북에 올려도 되겠어요. ^^

  2. Slimer 2010.11.02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꾸라X 제품 침대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ㅜㅡ

  3. rince 2010.11.02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캔디보이님... 능력자!!! ^^
    얼른 퇴근 시간이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4. 안랩맨 2011.02.14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와 그닥 상관이 없는 "퇴근시간" ..ㅜ.ㅜ
    CandyBoy님....읏샤읏샤! 화이팅입니다 ㅎ


몇주전부터 주간 시사지 "시사IN" 을 구독중입니다.
"시사IN"을 구독하게 된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도 "시사IN" 을 살리기 위해서가 가장 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시사IN" 은 저널리즘을 지켜내기 위해 시사저널로 부터 뛰쳐나온 열혈기자님들에 의해 만들어진 시사전문 주간지 이죠.
"시사IN"은 안타깝게도 옳바른 시각을 가진 잡지라는 이유로 기득권으로 부터 외면당하기에 풍요로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기득권의 부당한 행위들에 대해 신랄한 분석과 비판을 주저하지 않고 있으니 경영상황이 좋을리 만무한 것이 현실입니다.



"시사IN" 을 1년 정기구독을 신청하던 마음은 한마디로 [정치기부금] 을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시사IN" 을 살리는 것이, 내 나라 내 조국의 바른 목소리 하나를 살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살리는 작은 씨앗이 되리라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행동" 이었습니다.

CandyBoy 의 이 행동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소심한 저항이기도 하고 , 아무리 핑계가 많더라도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도 탓할 수 없다" 는 명제에 충실하기 위한 내 자신을 위한 독려이기도 합니다.

"시사IN" 을 읽으면서 인터넷을 통해 지나치듯 접하던 사회 문제들을 깊이 있게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나쁜짓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대충봐도 확신이 들었던 4대강의 실체를 알게 되고, 권력의 비호아래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는 대기업의 행태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문득, 다 읽은 후의 "시사IN" 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냥 버리기엔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과
한 사람에게라도 더 우리 사회에 대한 바른 시선을 갖게 하고 싶다는 생각.
고심 한 후 내린 결론은 "시사IN 을 버리자" 는 것이었습니다.
다 읽은 "시사IN"을 누군가 다른 사람이 읽을 수 있을 만한 곳에 예쁘게 버려두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지하철 선반, 회사 화장실, 시외버스 좌석등받이에 달려있는 그물망 등에 얌전히 놓아두면 심심한 누군가의 손에 들려서 읽혀질 수 있겠지요?
물론 이것은 바른 행동은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에 포함될 테니까요.
하지만, 대한민국이 쓰레기통으로 굴러가고 있는 현 상황보다는 훨씬 낫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정치기부금] 한번 해보지 않으시겠어요?
"시사IN"  "주간경향" "한겨레신문"  등  비록 기부금 소득공제는 받지 못하지만 그보다 더 알찬 정치기부를 할 방법이 우리에게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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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limer 2010.09.01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누군가가 좀 버려 주셨으면 좋겠네요.


지난 금요일 사용하던 LG의 XPEED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다가  SK 브로드밴드로 인터넷 서비스 업체를 바꾸었습니다.
인터넷을 바꾸면서 어느 회사를 이용할까 고심하다가 현금 많이 주는(^^) SK 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XPEED 를 해지하고 SK로 옮기면서 몇가지 불편한 혹은 귀찮은 몇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1. SK에서 인터넷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사는 두 곳이다.


SK에 인터넷 가입을 한 후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가입을 할 수가 없더군요.
저는 서비스 이용자가 아니랍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제가 가입한 것은 SK브로드밴드가 아니고, T월드 라네요.
SK 에서 인터넷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사가 두 곳인데 그 중 제가 가입한 회사는 T월드이기 때문에 T월드 홈페이지에 가입해야 온라인 서비스들을 받을 수 있답니다.

 

2. T월드는 불친절하다.
앞서의 과정을 거쳐서 T월드에 가입했습니다만 저는 정회원이 될 수가 없더군요.
정회원이 되려면 인증을 거쳐야 하는데 SK텔레콤 핸드폰이 없으면 인증을 받을 수가 없네요.
사실, 저는 제 이름으로 된 핸드폰이 없습니다.
지금도 아내의 명의로 된 KT폰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결국 아직 준회원... 온라인서비스는 받을 수 없습니다.
" 난 정회원이 될 수 없나요? "  라는 상담메일을 보내 놓았지요. ㅡㅡ;




3. LG의 서비스 해지 절차. 뭔가 구릿하다.

LG 에서는 인터넷과 인터넷전화 두가지 서비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전화는 SK에 번호이동을 요청하고 인터넷은 해지를 요청했지요.
LG로 부터 지난 금요일 번호이동이 완료되어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해지되었다는 문자메세지를 받았습니다만, 인터넷이 해지되었다는 확인을 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오늘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다가 이상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상담원    : "번호 이동 중이어서 해지가 지연되었습니다. 오늘 해지신청을 다시 해드릴께요. "
캔디보이 : "전화와 인터넷은 서로 다른 서비스인데 전화번호 이동때문에 인터넷 해지가 안되었다구요? "
상담원    : "(답답하다는 투로)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 지금 해지신청을 다시 해드린다구요. "

잠시 후 오늘 날자로 인터넷이 해지되었다는 문자 메시지가 날아왔습니다.
뭔가 구릿하지 않습니까?

참지 못하고 LG의 고객센터에 문의메일을 날립니다.
" 지난 금요일에 해지신청한 인터넷 서비스가 오늘 해지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그사이 3일치의 요금을 더 내는 것은 아니겠지요? "
답변을 기다려 보겠지만 역시 뭔가 구릿합니다.



4. 납부책임자 ? 책임만 있고 권리는 없다?

납부책임자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저는 가입자, 요금납부자 정도는 들어보았는데 "납부 책임자"라는 용어는 이번에 처음 들었네요.
제가 사용하던 인터넷이 어머니 명의로 되어 있고 제가 요금을 내고 있었거든요.
제가 전화를 해서 인터넷 해지를 요청했더니 가입자 본인과 통화를 해야 한다네요.
요금을 내고 있는 납부책임자가 해지하겠다고 하면 해지해주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은 가입자, 실사용자 보다도 요금을 내는 "납부책임자" 가 가장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정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납부책임자"는 요금을 납부할 의무만 있나 봅니다.


그래서 사소한 시비를 걸어보았습니다.
" 납부책임자 안할래요. "
즉, 납부책임자의 권리는 무엇인가 싶어서 요금을 더이상 내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를 해보았지요.
돌아온 대답은 "안된다" 였습니다.
" 내가 사용하지도 않는 인터넷 요금. 이제부터는 내기 싫다는데 안된다는 건가요? " 라고 다시 물어보았습니다만 "안됩니다"  라는 대답을 한번 더 들었을 뿐이지요. ㅡㅡ;
납부책임자를 변경하는 것은 가입자만 할 수 있다네요.
만일, 가입자와 납부책임자가 대판 싸워서 납부책임자가 요금 납부를 해주기 싫어졌다고 하더라도 방법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그저 해지를 최대한 불편하게 만들고자 하는 의도로 밖에 생각되어 지지 않네요.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저 혼자 만인건가요?



이러한 것들 말고도 사실 불편한 것들은 더 있습니다만, 오늘은 이 정도만 하지요.
뭔가 좋은 것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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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리고냥이 2010.08.31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인터넷을 바꿔보려 해지를 시도 하였다가
    얼굴을 붉힌일이 많았었는데 가입할때는
    아이고 어서 오십쇼 하던 공급업체들이
    해지하겠다고 하면 어찌나 물고 늘어지는지
    미간이 찌뿌려 지게 되죠 ㅎㅎ;

  2. 링크정보 2010.08.31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다음에 해지하실 때는 전화로 하지 마시고, 온라인 고객센터의 해지신청으로 해보세요.
    저는 거기서 해지신청했는데, 해지담당 부서에서 다음날 바로 전화오더라고요.
    담당자 바꿔준다고 떠넘기기도 없고, 해지 입장만 재확인해줬더니 1분도 안되서 끝났습니다.

  3. 둥이 아빠 2010.09.06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입은 편하게 해지는 어렵게....

    정말 우리나라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4. 진율 2011.08.06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입만 보장되는 현실이죠~!
    기존가입자나 해지하는 자에게는
    참으로 어이 없는 통신사들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작고 가난한 시골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목장갑과 작업복을 입은 모습이 일상적인 정말 가난한 시골교회 지요.  
작은 교회의 목자로 사역하시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늘 적극적이신 목사님께서 그 간의 이야기들을 모은 책을 출간하셨네요. ^^

 
샬롬!

새곡이야기 를 엮은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구입을 해 주시면 농촌선교를 위해서 값지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가 12,000원 판매가격-10,000원

주문처 e-mail ; sg1020@paran.com

                    010-8384-7009

신간 도서 소개



별똥별이 의미 없이 떨어진 자리
- 농촌교회, 오곡리 새곡교회 이야기

지은이 : 김남철
펴낸날 : 2010년 8월 5일
분  야 : 종교/기독교/에세이
판  형 : 신국판
페이지 : 280쪽
정  가 : 12,000원
펴낸곳 : 도서출판 동연
ISBN : 978-89-6447-104-3 03200


주요검색어 : 농촌교회/대안교회/작은 교회/목회 에세이/농촌 목회



책 소개

작은 교회 - 농촌교회 이야기
오늘날 우리 농촌교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농촌 작은 마을에서는 어떤 교회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는가? 시골에서의 목회는 어떤 모습일까? 농촌교회에서의 일상은 어떨까? 그곳에서 목회자(목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한 시골교회 목사가 겪은 농촌교회의 일면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 모든 농촌교회의 표상이 되거나 대안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일의성을 가지며, 한국 농촌교회 현실의 한 단면을 보여 준다. 더욱이 교인의 기부(헌금)로 만들어진 시골 작은 교회를 한국을 대표하는 초대형교회에서 그 기부자의 취지를 무시하고 교회 재산으로 환수해 버린 기막힌 사연도 담고 있다. 그리하여 15년간 충남 당진군 오곡리 마을에, 별똥별이 떨어진 자리에 서 있던 새곡교회는 그 별똥별처럼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이 책의 저자 김남철 목사는 농촌지역에서 목회를 시작하면서 짧은 단상을 써왔다. 시골 목회의 애틋한 아름다움을 ‘새곡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주보에 실기도 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스무 명 남짓한 신앙공동체의 이야기를 속도도 가늠하기 어려운 시대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작은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이 읽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남기게 되었다. 또한 시골 교회가 세워지고, 새싹이 자라듯이 푸르게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하여 후일 같은 길을 걷겠다는 목회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지은이 김남철 목사는

1986년 장로회신학대학 신학과와 1989년 같은 대학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고, 1997년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을 전공했다(Th. M). 1991년 예장 통합 서울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89~1991년 용문교회(서울노회) 부목사, 1991~1995년 묘동교회(강남노회) 부목사를 거쳐, 1995~2008년 새곡교회(충남노회)에서 담임목사를 지냈다. 충남 당진군 청소년지원센터 위기청소년 상담사로도 일한다. 현재 당진군에 있는 호산나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지은이의 말

1995년 10월. 나는 고향인 당진군으로 내려왔다. 목회지를 위해 기도해 오다가 농촌 교회를 선택한 것이다. 농촌 목회는 전원생활이 아니다. 나 또한 힘들리라는 걸 알고 있었다. 내 몸 하나 훌쩍 내려가면 끝나는 일이 아니었다. 지인들은 아이를 위해 모두들 서울로 가는데 거꾸로 시골로 내려가느냐고 만류를 했다. 나 또한 당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던 아들과 시골 생활이 낯선 아내를 생각하니 더욱 망설여졌다. 하지만 나마저 주저하면 누가 그 소명을 담당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에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아내는 내 목회철학을 누구보다도 이해해주었기에 묵묵히 이해의 눈빛을 보냈다. 아들에게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주변 환경보다는 결국 자신이다, 시골에 가서 중·고등학교를 다녀도 인생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가 있는 것이다”는 이야기로 설득했다. 어렸지만, 아들도 별다른 반대를 하지 않고 따랐다.

당진군 송악면 오곡리 바름이 동리. 그곳으로 내려온 지 15년이 되었다. 강산이 바뀌는 속도가 빠른 요즈음으로 치면 세 번은 바뀌고도 남았을 시간이 흘렀다.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은 나름대로 시골 생활에 잘 적응했다. 아들 또한 그동안 대학을 졸업했고, 어엿한 직장에도 다니고 있다. 물론 그 기간에 어찌 곡절이 없었으랴. 살아가는 데는 기쁨과 슬픔이 있고, 행복과 불행도 있기에 삶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아닌가. 이 책은 그 아름다움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곡절의 이야기이다.

새곡교회 이야기는 한국 교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대형화, 권력화, 금권화 되어 가는 한국 교회의 후미진 곳에서 이름 없이 사라진 한 시골교회의 이야기이기에. 하나님의 뜻으로 세워진 교회, 주님의 복음의 소리로 꽃을 피우던 교회, 하지만 누구도 그 소리에 귀 기울이려 하지 않는 교회. 아름다운 교회였지만 아픔을 간직한 교회. 더욱 커지고, 휘황찬란해지는 교회 역사에 시골교회의 아픈 이야기도 한 줄 필요하리라. 이미 과거의 일이 되어버린 새곡교회 이야기, 자못 뼈아픈 목회의 기억을 이렇게 쏟아내는 이유이다.

- 지은이의 <이 책을 내며> 중에서
추천의 글

작지만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가 있습니다.
성도의 수와 건물 크기가 그 교회가 아니기에 부르심을 받은
성도의 코이노니아가 진정한 교회의 교회다움이기에
새곡교회 이야기가 주는 감동은 남다릅니다.
이 땅의 작은 교회들이 건강해야 한국교회의 건강함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초의 능력은 크기에 있지 않고 자신을 불사르는데 있습니다.
자신을 내어놓는 헌신이 있는 교회,
그런 목회자와 주의 일꾼들이 넘쳐나는 교회.
새곡교회는 이 땅의 작은 교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한 줄기 빛과 같습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상들이 모두 나의 일이 되어 어느 집에서
도배를 한다거나, 누가 아프다거나, 누구네 집에 경사가 났다고 하면 그건 바로 우리 마을 전체의 일이자, 우리 집의 일이 되는 사랑의 공동체.
새곡 교회는 바로 그런 아름다운 공동체 교회의 이야기입니다.
새곡 교회의 이야기를 읽는 순간, 당신도 농촌교회와 작은 교회를 향한 중보기도를 잊지 않게 될 것입니다.

- 최일도 목사(시인, 다일공동체 대표)



책 구성과 차례

이 책은 모두 4부와 부록으로 되어 있다. 농촌교회, 농촌목회, 농촌생활의 일상을 담담히 쓴 1~3부와 <당진칼럼> <농촌과 목회> 그 외 청소년 기관에 쓴 글등은 4부에 수록하였고, 무록은 새곡교회가 폐쇄되기까지의 과정을 충남노회 공문과 소송경위서 등을 토대로 실었고, 마지막 부분은 새곡교회 이야기를 사진 자료로 구성하였다.
1부 ‘별똥별이 떨어진 자리’는 1995년 12월부터 1999년 12월까지의 이야기이고, 2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2000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그리고 3부 ‘새곡교회의 좌절과 하나님 나라’는 2007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의 이야기이다.
으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현 세계 질서 속에서 한국 교회와 신학이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를 살펴본다.


<차례>

추천사  
이 책을 내며

1부   별똥별이 떨어진 자리

개척예배 / 첫 예배 / 윷놀이 대회 / 우리집에 사람이 오네 / 부실공사 / 봄 성경학교 / 생명의 씨앗 / 오곡리에 건 십자가  / 어린이날 나들이  / 심은 대로 거둔다  / 일하기 싫거든/ 공사판 수련회 / 흔들릴 수 있는 여유 / 신바람이 난 오곡리 / 지긋지긋한 농촌 /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야지 / 더 놀다 가면 안 되나요 / 교인 1/5 장례식 / 빈 의자 / 추수감사절 _/ 별똥별이 떨어진 자리 / 목사님, 힘내세요 / 신나는 눈썰매장 / 화투와 탁구대 / 농촌의 졸업식 / 교회 문만 닫지 않으면 됩니다 / 꿈나무를 심으면서 / 바름이 마을 / 은행나무 밑 할머니 _/ 놀이터에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 악을 뽑는 사람들 / 다룰 줄 모르는 기계 / 연옥에서 하는 놀이 / 소쩍새 울음 / 시간과 돈 그리고 인력의 투자 / 하나님과의 게임 / 농부들의 주름살 / 새곡교회 경로잔치 / 이러면 징역 가? / 항아리 속에 보화를 넣는 기쁨 / 컨테이너 위에 쌓이는 눈 / 새곡교회의 기도 제목 / 내가 너와 함께한다 / 데리러 오지 마세요 / 십자가 수리, 신앙 수리 / 아름다운 발, 아픈 발 / 후박 향기 속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 말씀에 뿌리를 내려야 / 바다를 볼 수 있는 날 / 폭우가 쏟아지던 밤 / 바뀌고 있는 삶의 기준 / 늘 아픈 농부들 / 새곡교회의 또 다른 존재 이유 / 농촌 목회자의 어려움 / 양떼를 돌 본다는 것 / 하나님의 대리자 / 하늘을 섬기는 농사 / 서글픈 농촌의 모습들 /  채우지 말고 비우자

2부   생육하고  번성하라

호떡 하나에 행복이 / 생수의 의미 / 성령의 씨 / 개와 인간의 다른 점 / 사이버 교회의 등장 / 덜 익은 밤송이 / 만 원짜리 배춧잎 / 성탄 새벽송 / 두 번 무너진 차고 / 정신대 할머니와 강아지 / 성령의 바람과 오곡리 / 교회를 만들어 가는 아이들 / 시골교회 놀이터의 부활절 / 오곡리의 한 게으른 농부 / 평안과 분노 / 청양고추 / 현장을 향해 가는 복음 / 생육하고 번성하라 / 교향땅에 요단강이 흐르게 하자 / 병원에 입원하다 / 농촌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는가? / 성탄절 축하 발표회 / 오곡리 이정표 / 행사장으로 가는 오곡리 아주머니들 / 오만의 곰팡이 / 농민들 가슴 속의 황사 바람 / 들로 전도를 가다 / 교회 설립이 좌절되다 / 자연 냄새가 물씬 나는 교회 / 평화의 전사 / 다니고 싶은 교회로 / 비 오는 날의 전도 / 추석을 보내며 / 은혜 주는 사람 / 최 씨 어머니의 죽음 / 영혼으로 듣는 복음 / 돼지 잡기 소동 / 그리스도의 향기 / 가정이 무너지는 시대 / 나누는 모습이 그립다 / 잠시 교회에 활력은 돌지만 / 진리 안의 자유함 / 지금 - 여기 / 새곡교회의 새해 소원 / 이정표를 다시 세우며 / 복음이 필요한 이 땅 / 어미 새의 본능 / 아이들 이해하기 / 진정 하늘에 보물 쌓는 일 / 자연에 군림하는 인간 / 농부의 숙명 / 풍성한 성탄 축하 발표회 / 농촌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 / 10대 70의 교육 / 하우스 공장 / 정신대 할머니의 죽음 / 나무처럼 살고 싶다 / 쌀 품평회와 반달 / 교회 설립 예배 / 오곡리 반계 /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는 천사들 / 그 집 농사는 항상 풍년이었다 / 드림 주식회사 / 물난리가 나다 / 10년 만에 도배를 하다가 / 자폐 단계의 의사소통 / 강대상에 올라온 배추 / 산타 택배원
3부   새곡교회의 좌절과 하나님 나라

바이러스의 공격 / 주님의 아름다운 교회 / 생과 사 / “Let it be! 내버려둬!’” / 농부와 새 / 과거와 현재의 상실 / 유전무죄 무전유죄 / 국화꽃과의 소통 / 하나님과 재판하는 세상 / 새곡교회의 죽음과 부활 / 슝례문과 새곡교회 이정표 / 교회의 존재 근거 / 솔로몬의 재판과 가짜 어머니 / 서산법원의 공문을 보며 / 힘이 제일인 세상 / 천국 보험 드세요 / 휴거하는 교회 / 기독교인의 자살과 천국 / 돈과 권력이 없는 교회 / 다시 부활한 농촌교회 첫 주일예배 / 교회의 존재 이유

4부   농촌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는가?

농촌의 현실 - <당진시대> 칼럼
기러기 떼와 자살자들
정서적 산소가 필요한 아이들
군민의 행복추구권 박탈하는 개발 논리
아이들의 정서적인 건강함과 지식정보사회
여성성Anima과 남성성Animus이 아름다울 때에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청소년들
농촌에서 목회하기 - <농촌과 목회> 기고
농촌 아이들의 여름나기
인생을 달관한 오곡리 정신대 출신 할머니
스스로 그러함과 그러하지 못하고 조급한 사람들
놀이하는 인간은 행복하다
농촌의 청소년 -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우리 청소년들의 자화상
학교 폭력에 멍들어 가는 청소년들의 영혼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나에게 새곡교회는  

부록

새곡교회, 다시 별똥별로 _253
사진으로 보는 새곡 이야기 _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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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ndy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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