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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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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를 혼자 두어야 할 때?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가족 모두 여행을 가거나 해서 고슴도치 혼자 집에 두어야 한다면... 보통의 경우 3~4일 정도 혼자 두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고슴도치만 집에 두어야 한다면 물, 밥 , 온도 세가지만 신경 쓰면 됩니다. 밥은 넉넉하게 듬뿍 주면 되는데 밥보다 물이 더 중요하죠. 넘어지거나 쏟아지지 않을 물 그릇을 여러 개 준비해주세요. 밥은 쏟아져도 먹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물이 쏟아지면 베딩에 흡수되고 말라서 먹지 못하게 되니 문제가 큽니다. 10월~4월 정도의 기간이라면 추위가 문제가 됩니다. 이런 경우 전기방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기방석 위에 케이지(하우스)를 올려두어서 케이지 바닥이 따뜻하게 해주셔야 하는데, 혹시 더울 수도..
고슴도치 온도,더위,추위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의 체온은 36~37도 정도이고, 사람의 체온이 36.5도 인 점을 고려하면 사람과 차이가 없는 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위와 추위를 느끼는 기준도 같습니다. 다만, 고슴도치는 옷을 입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고 바닥의 온도에 크게 영향 받는 것을 고려하여서 바닥 온도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공기의 온도는 24~27도 정도가 적당하고, 바닥은 손으로 만졌을 때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는 정도가 좋습니다. ( 24~27도는 최적의 온도일뿐 24도 이하로 내려간다고 큰일 나는 것은 아닙니다. ) 온도를 느끼는 기준이 사람과 비슷하기 때문에 베란다 같은 환경에서는 생활할 수 없고 사람이 생활이 가능한 수준..
고슴도치는 외롭지 않을까? 한쌍을 키워야 하나요?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는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혼자 사는 것을 좋아하고 외로움을 타지 않습니다. 작은 동물들은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 암수를 함께 키우면 계속해서 새끼를 낳게 됩니다. 고슴도치는 1케이지당 1마리가 원칙입니다. 같은 성별이고, 아기 때부터 함께 했던 경우, 엄마와 딸의 경우라면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잘 사는 경우가 많지만 생후 2개월이 지난 고슴도치를 다른 고슴도치와 함께 두면 서로 스트레스를 받고 경계하고 심한 경우에는 물어 뜯으며 싸우게 됩니다.
고슴도치 가시갈이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의 가시갈이 - 사람 머리카락 빠지듯 고슴도치 가시는 평소에도 1~2개 씩 꾸준히 빠지고, 가시갈이 시기에는 하루에 10~50개 이상 가시가 빠집니다. 가시갈이 시기에는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가시갈이는 보통 생후 2개월 이후에 나타나지만 , 빠른 경우 생후 6주 정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고슴도치 각 개체마다 달라서 가시갈이를 티나게 자주 하는 개체도 있고 하는듯 안하는듯 티나지 않게 하는 개체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고슴도치 가시가 막 빠져요" "우리 고슴도치는 가시갈이를 안해요" 같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갑자기 가시가 많이 빠진다면, 고슴도치의 몸을 골고루 살펴보고 특정 부위에서..
고슴도치 동면 겨울잠?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의 동면? 반려 고슴도치의 동면은 곧 죽음입니다. 야생 고슴도치는 겨울이면 동면(겨울잠)을 잡니다. 동면에 들기 전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신진대사를 점차 느리게 하여 긴 시간 잠을 잘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키우는 반려 고슴도치는 동면에 들기에는 신진대사가 충분히 느려지지 못해서 근본적으로 동면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집에서 키우는 고슴도치는 체온이 떨어지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고슴도치의 체온은 섭씨 36~37도 정도로 사람과 거의 같아서, 사람이 생활하기 적당한 온도가 고슴도치에게도 적당합니다. 당연히 베란다 같은 곳에서는 생활 할 수 없습니다. - 가정에서 키우는 고슴도치, ..
고슴도치 발정기,교배, 출산, 카니발리즘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 고슴도치의 발정기 발정기 증상은 보통은 수컷에게서만 발견됩니다.(암컷에서는 아주 드물게 나타납니다. ) 개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발정기가 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정기가 오면 교배를 시켜야 하느냐는 질문이 많지만 교배는 쉽게 선택해서는 안됩니다. 교배는 암컷에게는 굉장한 스트레스가 되고, 태어나는 아기 고슴도치들을 책임져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 고슴도치는 단독 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고슴도치는 원칙적으로 1 케이지에 1 마리를 키워야 합니다. 1 케이지에 여러 마리를 함께 두면 서로 스트레스 받고 싸우고 , 성별이 다른 경우 원하지 않는 교배로 인해 새끼를 낳게 되는데 , 새끼들의 건강도..
고슴도치가 물어요?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고슴도치가 사람 손을 무는 경우는 보통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손 냄새가 좋게 느껴져서 "먹는 건가?" 하고 깨무는 것이고 , 보통은 물기 전에 냄새를 맡거나 핥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손을 입 앞에 대지 않는 게 최선이고, 핸들링이 되어 가면서 무는 일은 점차 없어집니다. 두 번째 경우는 적극적인 방어행동 입니다. 무섭거나 귀찮을 때 깨무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것도 핸들링이 지속되면서 보통은 해결됩니다. 물리는 게 두려운 경우 해결책은 1. 손을 입 쪽으로 두지 않는다 - 보통의 경우 물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2. 당분간 핸들링 장갑을 사용한다 - 한쪽 손에만 장갑을 끼..
고슴도치 안팅 어노인팅 * 목차로 돌아가기 : https://candyboy.tistory.com/704 * 안팅이란? - Self Anointing 셀프 어노인팅 - 고슴도치가 맛을 본 후 거품을 내어서 자기 몸에 바르는 행동 * 안팅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습니다. 특이한 습성으로 자신의 침을 거품으로 만들어 가시에 바르는데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하다. 어떤 이들은 기생충을 죽이기 위하여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하고, 또 다른 이들은 가시에 독을 바른다고 하거나, 자신의 냄새를 숨겨서 포식자로부터 숨기 위한 행동이라고 한다. 고슴도치 사육계에선 주로 '안팅'이라고 부르지만 학술적으론 self-anoint라고 부르는데, 새로운 냄새를 맡으면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하는 행위라고 알려졌지만, 사실 주기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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