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음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현지음식에 도전했다가 큰코 다친 사연 방금 저녁먹고 왔습니다. 그런데 토나올라구 해요. 출장 온 회사의 식당은 중식 3줄과 한식 1줄의 배식코너가 있습니다. 중국에 있는 회사이다 보니 한국인의 비중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한식 코너는 한줄 뿐이지요. 사실, 그 한식이란 것도 썩 좋은 품질이 아니어서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컵라면을 들고 가서 저녁을 먹곤합니다. 그런데, 어찌어찌 사정으로 오늘 한식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다행히 컵라면을 들고 갔기에 중식코너에서 식판에 밥과 김치만 받아와서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요. 왜 그랬을까? 저와 다른 한 사람이 중식코너의 반찬을 다 받아왔습니다. 우린 " 외국에 왔으니 현지 음식을 먹어봐야 한다 " 는 생각을 했을 뿐입니다. 나름 비위도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었구요. ㅜ,.ㅜ 그 후유증은 상당하네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