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천진 이야기 - KFC에서 주문하기 해프닝 함께 출장간 다른 몇분이 근처에 있는 KFC 에 다녀왔습니다. 중국음식이 입에 안맞기도 하고 , 호텔에서 맥주나 한캔씩 하려고 치킨을 사려고 말이죠. 퇴근길에 KFC 간다고 헤어졌는데 다음날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네요. KFC 라고 우리말이나 영어가 통하는 곳은 아니더라는 군요. 입 꼭 다물고, 메뉴판을 노려보다가 치킨4조각씩 담겨 있는 메뉴를 발견했답니다. 이거 두세트면 충분하겠다 싶었지요. 그래서 직원에게 메뉴판을 보여주며 " 이거 두개 " 라고 했답니다. 한손으로는 그 메뉴를 손가락으로 짚어 보이고, 다른 손으로 손가락 두개를 펴서 말이지요. 잠시후, 주문한 치킨을 받아든 사람들은 무척 당황스러웠다네요. 치킨 4개씩 들어 있는 세트 두개를 받을 줄 알았지만, 손에 들려진 것은 치킨 두 조각. 직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