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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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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휴식을 즐기는 중 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사는 이야기 살짝 남깁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지리하게 이어지던 프로젝트에서 발을 빼고 11월5일부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휴가가 되어 버려서 무얼 할까 고심하다가 3살,7살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tideland by zziuni ( 휴가라 하면 이런 정도는 해줘야 하는건데...ㅎㅎ ) 작은 녀석이 감기+중이염+천식 3단콤보를 맞는 바람에 포기하고 온 가족이 말 그대로 "휴식" 을 취하고 있네요. 게다가 큰 아이는 다니던 유치원과 그 소속 초등학교가 신종플루로 휴교를 해버리기도 하고... 월요일부터는 서울 본사로 당분간 출근하게 될듯 하네요. 윗선에서 연말까지 하라고 던져주신 일이 버거울 듯 싶어서 숨이나 제대로 쉬고 살런지 모르겠습니다만... ..
더러우면 니가 '갑' 해 썼던 글이 어찌 실수로 날아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작성. ㅜ.ㅜ 10월 27일 이후 글을 올리지 않았더니 27일 2,540명 이후 방문자가 급감하고 있네요. 역시 블로거는 쉬면 안되는 모양입니다. 앞으로도 글 쓰기가 그리 녹녹치 않을듯 한데, 한방을 노리는 블로거가 되어야 할듯 싶네요. 제목은 뭔 소리냐구요? 오늘 그럴 일이 좀 있었습니다. '을' 만 14년째 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보니 뭐 하루 이틀 겪는 일 아니지만... ㅡㅡ; 어서 로또가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 날씨도 추운데 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
끔찍한 바퀴벌레, 손 안대고 퇴치하는 방법 은행나무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살균과 살충성분이 들어 있다네요. 때문에 벌레를 쫓아내는 데는 은행나무가 최고랍니다. 살균, 살충효과가 있으니 식물에 기생하는 곰팡이, 바이러스등에도 효과가 있구요. 냄새나는 은행이 아니어도 은행나무 잎만 놓아둬도 벌레가 도망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집에 개미나 바퀴벌레가 있다면 집안 곳곳에 은행나무 가지나 잎을 놓아두시면 퇴치에 효과를 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아무래도 모양새나 나중에 치울것을 생각하면 스타킹같은 망사주머니에 넣어서 두는 것이 좋겠지요? 솜씨가 좋으신 분들은 인테리어 까지 감안해서 멋지게 장식을 해놓으실 법도 하구요. 바퀴벌레 퇴치 약을 쓰시고 계시다면 함께 써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아무리 바퀴약을 놓아도 완전 박멸이 힘든 바퀴벌레... 은행나무 잎으로 멀리..
[애도] 세상에 감동을 주던 인어소녀 페핀 사망. 세상에는 자신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세상에 감동을 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이 어린아이 일 때 그 감동은 배가 되고는 하죠. 인어증후군으로 인해 두 다리가 붙어서 태어났던 샤일로 페핀 양이 1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합니다. “어떤 사람은 키가 작고 어떤 사람은 키가 크다. 어떤 사람은 두 다리를 가지고 있고,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인어다” 나는 누구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 잠시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페핀양. 편안하게 좋은 곳으로 갔길 바래요. “ 인어소녀 동영상 링크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ateid=0&ref=search&clipid=19123020&page=1&sort=wtime&searchType=0&svcid=&sv..
내년 봄이면 또 다른 느낌으로 찾게 될 개심사[開心寺] 직장 때문에 서울에서 충남 당진으로 이주한지도 이제 8년이 되어 가네요. 본래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도시의 문화를 달가워하지 않던 탓인지 저는 수월하게 충청도민이 되어갔습니다. 당진에 살기 시작하면서 주말이면 서울에 살 때는 생각도 못한 즐거운 나들이를 다니곤 합니다. 도로 사정이 좋은 탓에 차를 몰고 가족 나들이를 다닐 수 있는 여건이 도심에 비해 훨씬 좋기도 하거니와, 서울에서 나들이를 할라치면 이리 돈 들고 저리 돈 들고 늘 비용이 문제가 되곤 했지만 이사 후에는 차를 운행할 기름값 정도만 있으면 좋은 경치와 여러 문화재들을 찾아 다니는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러 곳을 다니곤 했지만 그 중 충남 서산에 위치한 천 년의 역사를 가졌다는 개심사[開心寺] 는 매년 봄 한번씩은 꼭 찾아가는 곳..
교통사고를 낼 때마다 얻는 교훈 - 1 바쁘신 분은 유색의 글씨만 읽으셔도 내용 파악이 가능하십니다. ^^ 저는 1992년에 운전면허를 따고 1996년에 첫 애마를 장만해서 이제 꽉 찬 13년을 운전하고 있는 무사고 운전자입니다. 제목에는 교통사고를 내었다고 하고선 무사고 운전자라고 하니 이상하죠? 법적으로 무사고 운전자라는 말입니다. 법의 테두리 밖에서는 그 동안 1건의 추돌사고와 3건의 인사사고, 그리고 1건의 단독사고를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 무슨 법의 비호를 받는 듯 의심을 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오해 하지 마시고 읽어주세요. 오늘은 차를 구입하고 3개월 만에 겪었던 가벼운 추돌 사고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늘 혼자만 타던 애마 티코에 친구와 후배를 태우고 다른 친구의 결혼식을 가던 길이었습니다. 도로는 꾸..
꿩먹고 알먹는 가을 나들이 장소 - 해미읍성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어제 나들이를 다녀온 해미읍성을 소개할까 합니다. 충남 당진에 살면서 주변의 볼거리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다니곤 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어렸을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고, 또 가족이 함께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 나들이를 하는 것은 휴일을 집에서 TV 따위를 끼고 보내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상쾌한 일이니까요. 물론, 세살과 일곱살의 두 아이를 데리고 하는 나들이는 몸이 살짝 지치기는 합니다. 아직은 업어주고 안아주고 해야 하거든요. 주말. 목적지를 딱히 정하지 않고 집을 나섰습니다. 차에 앉으면서도 개심사에 갈까? 수덕사에 갈까? 아니면 멀지 않은 수목원에 갈까 하며 아내와 상의를 하고 있었지요. 몇해 전 가보았던 해미읍성은 날씨 좋은 날 소풍하기 좋은 곳이었습니..
고슴도치 용품 쇼핑몰 - 도치퀸 소개 도치퀸(http://dochiqueen.com) 인데요.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슴도치 관련 몰인데 고슴도치를 파는건 아니고 고슴도치 관련 용품을 팔죠. ( 곧 고슴도치 아가들 분양도 하게 될거라는 소식이 들리기는 합니다. ) 전 우리나라에 고슴도치 키우는 사람이 그리 많은줄 몰랐는데, 유명 고슴도치 카페는 회원이 5만명이 넘더군요. 고슴도치 본적 있으세요? 없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ㅋㅋ 고슴도치는 가시때문에 어떻게 키우나들 하는데, 일주일 정도만 길들이고 나면 가시를 세우지 않기때문에 맨손으로 만져주거나 안아주는데 아무 지장이 없더군요. 저도 분양받아 한마리 키우다가 올해 3살되는 아들녀석이 하도 괴롭히는 바람에 불쌍해서 되돌려 보냈답니다. 아~ 불쌍한 우리 또치~ ㅡㅡ; 도치퀸에서는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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