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국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가 막혀 말도 안나오는 중국집 배달원 얼마전 조금 일찍 퇴근한 어느날 동료직원과 함께 저녁거리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문에 붙어 있던 전단지등을 뒤적거리다가 " 그냥 중국집에서 시켜먹자 " 며 의견을 통일했지요. 또 잠시 고민후 선택한 메뉴는 나 : 잡채밥 동료 : 콩국수 추가메뉴 : 물만두 중국집을 선정하고는 자장면이냐 짬뽕이냐를 고민하다가 두사람 모두 기본을 벗어나는 선택을 한 셈이지요. ㅎㅎ 전 잡채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주변 배달음식점들을 모아놓은 책자에서 여러 중국음식점 중 하나를 선택해서 주문 전화를 해두고 기대에 차서 기다리고 있는 두 남자...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반가운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배달통을 든 40대의 아저씨가 등장했습니다. 여러개의 그릇들을 받아내고 계산을 하고 돌아서는데 문득... 무엇인가 중요한게 빠져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