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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댓글을 남기지 못하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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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출장 가 있는 직장의 근무환경이 글을 읽을수는 있으나 쓸수는 없는 환경입니다.
철통보안속에 외부로는 메일도 보내지 못하고, 게시판에 글을 적는 행위등도 위험하니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간혹 피씨방에 가던지, 집에 돌아온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글을 쓰게 되네요.
그것도 여건되는데로 몇개 써놓고 주중에 예약발행을 걸어 놓습니다.

철통보안의 회사에 가서 기껏 하는건 
- 다른 블로그들을 읽으며 댓글을 쓰지 못하니 추천버튼을 눌러서 흔적을 남기고
- 무리가 되지 않을만큼 살림 보태며 다니고
- 기껏 트랙백 날리는 정도
랍니다.

트랙백 쏘는 정도는 문제 안될거 같아서 해보는데 누가 뭐라 시비걸면 그것도 못하게 될지도 모르겟네요.

http://blog.joins.com/media/index.asp?page=&uid=dyangela&folder=&viewType=1


아십니까? 댓글을 쓰지 못하는 블로거의 고통...
이거 상당합니다. 쩝.
글을 쓰고 싶을때 블로깅을 하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지만 - 처음엔 그게 젤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 겪으면 겪을수록 그보다 댓글을 남기지 못하는게 더 스트레스네요.

블로거로서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이 포스팅과 댓글이라면  그중 댓글은 서로 주고받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요?
그걸 못하니 아주 속이 터져 뒤질랍니다. 쩝.
출장지 숙소에 인터넷을 설치해야 하는건지...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건지... ㅡ.ㅡ

암튼... 참으로 거시기 합니다.
쩝. 그냥 푸념한번 해봤습니다.




* 혹시 이웃분들중에  제가 왔다 갔는지 궁금하시면 믹시의 추천자를 확인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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