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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창원에 출장중입니다.
지난 금요일.
4시 정각 창원 출장지에서 출발.
11시 10분 집 도착.
10분 까짓거 까주고 7시간 걸렸습니다.
제 집은 충남 당진.
충남 당진에서 경남 창원에 가는 길은 실제 거리보다 훨씬 더 멉니다.
한방에 가는 교통편이 없기 때문이지요.
대전이나 천안을 경유해서 가야만 합니다.
오늘은 좀전에 창원 모텔 도착했는데...
8시간 걸렸네요. 젠장...
6시간 걸릴거 예상하고 5시반에 출발했는데 차가 좀 밀려서 기차 시간 놓치는 바람에 예매했던 기차표 취소하느라 수수료 3500원 날리고...
2시간 넘게 기다려서 심야버스 탔더니 좀전에 도착했습니다.
그나마 심야버스라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서 한시간 가량 줄였네요.
9시간 걸릴뻔 했습니다.
그나마 우등버스라 몸은 걸릴시간에 비해 덜 피곤하지만...
낼 일할라믄 어서 자야지요.
아~ 능력없는 가장은 피곤합니다.
그치만, 이렇게라도 처자식 안굶기는걸... 고맙게 생각하고 살아야지요.
우리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아자아자~~~
세상의 모든 가장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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