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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고 사람들에게 내 블로그를 알리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바로 "메타블로그" 에 등록하는 일입니다.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이올린,다음View, 믹시......... 등등 메타블로그는 참 많기도 합니다.
메타블로그에 내 블로그를 등록하고 글을 송고할때면 많은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찾아와주길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내 글이 메타블로그의 메인화면에라도 걸려버리면 저같은 듣보잡 블로거로서는 상상도 못할 트래픽 폭탄이 쏟아져서 그저 헤~ 입벌리고 "역시 블로그 하길 잘했어" 하는 생각을 하며 행복에 겨워 할수도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트래픽 폭탄은 쉽사리 찾아오지 않고 또 메타블로그 라고 해서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얼마전 블로그코리아 메인에 걸린적이 있는데 거기서 발생된 트래픽은 의외로 별볼일 없었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다음View 의 힘은 여타 메타블로그를 모두 합한것 보다도 훠~~~얼씬 더 강력하죠.
때문에 블로거라면 누구나 View 베스트에 오르는것과 다음메인에 걸리는 것을 꿈꾸게 됩니다.
물론 네이버 메인에 걸리면 초대박을 맛보게 되겠지만 그것은 네이버블로그에만 해당되는 일이겠죠?
그런 와중에 신천지가 열렸습니다.
네이트 블로그독(이하 블독)은 말 그대로 신천지입니다.
지난 9월 17일 새벽1시에 작성한 글입니다만 18일에 블독 메인에 걸린 글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싸이월드 메인에도 노출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18일 하루에 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이 글은 블독 메인에 꼬박 24시간을 걸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오늘입니다.
조금 전에 블로그에 접속해보니 오늘 방문자가 5만6천명을 넘어서고 있더군요.
무슨일인가 하고 확인해 보았는데 블독으로 부터 유입되는 트래픽이었습니다.
그런데 유입되는 글이... 같은 글이네요.
18일에 블독 메인에 걸렸던 "카라의 잘못된 선택이 아쉽다" 에 또 다시 트래픽 폭탄이 터진것입니다.
그런데 도무지 왜 방문자가 유입되고 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블독 메인에 걸린것도 아니고... 싸이월드에도 가봤지만 못찾겠구요. 낮에 걸렸다가 내려간 것인지...
아무튼 10일전에 올린 글에 트래픽이 터지는 것. 신기합니다.
덕분에 18일과 오늘까지 하나의 글에 유입된 방문자 수는 14만명이 달합니다.
로또가 따로 없습니다. 이 정도면 다음메인의 효과에 버금가네요.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View 에서 대박을 내려면 열린편집자의 눈에 띠어야 합니다.
조회수가 아무리 높고, 추천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열린편집자의 낙점을 받지 못하면 베스트에 오르지 못하고 베스트에 오르지 못하면 아무리 용써봐야 헛일입니다.
하지만 블독은 아직 정확히 파악은 안되었지만 조회수만 높으면 되는듯 싶네요.
( 혹시 블독의 시스템을 이미 파악하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구요 ^^ )
앞으로는 다음View 도 좋지만 블독도 신경써서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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