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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손석희 교수의 ‘100분 토론’ 하차로 여기저기 말이 많습니다.
말이 많을수 밖에 없지요.
방송에 얼굴 내비치는 사람들 몽땅 털어서 이 시대 가장 신뢰받는 사람이 바로 손석희 교수 아니겠습니까?
‘100분 토론’ 역시 그의 후광에 의한 시청율덕을 제법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관두겠다던 손교수를 붙잡아 앉혀놓던 MBC 가 느닷없이 고액출연료를 이유로 그의 퇴출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아래 기사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손석희, 프리선언 당시 ‘100분토론’ 출연료 백지위임 [뉴스엔]
기사에 따르면 손교수는 출연료에 대해 전권을 위임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고액출연료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걸까요?
방송인 김재동씨도 고액출연료를 이유로 하차했다는데 역시 출연료에 대한 논의를 한적은 한차례도 없었다는군요.
필요한 사람인데 출연료가 높다면 절충을 시도하는것이 당연한 이치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위 기사를 보니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100분 토론’ 그만 두신다면서요? 고액 출연료 때문에 그만 둔다고 하던데 (출연료) 깎아주세요”라고 말해 손 교수를 당황케 했다.
고 합니다.
설마 홍의원. 손교수의 하차이유가 정말 출연료 탓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아니면 연막전술 인건가요?
제가 손교수라면 기가 막히고 열이 받쳐서 정치에 뛰어들겠습니다.
홍준표 의원.
만약 손석희 교수가 정치판에 뛰어들면 그건 아마도 당신 탓 일거요.
꿈이나 잘 꿔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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