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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파워콤의 IPTV 영업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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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느집이든 죄다 인터넷이 깔려있습니다. 
이제는 그냥 인터넷만이 아니라 인터넷 전화와 IPTV까지 묶어서 이용하는게 대세가 되었지요. 


아래글은 제가 이전에 인터넷 관련해서 쓴글들입니다. 
            인터넷 바꾸시려구요? 그럼 꼭 해지후 개통!!!  --> 
http://candyboy.tistory.com/280
            인터넷 전화 VS CPG 모뎀                            --> http://candyboy.tistory.com/301


제가 요즘 LG파워콤으로부터 전화를 자주 받고 있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한번 꼴로 받고 있는듯 하네요. 
통화의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상담원 : 안녕하세요. 고객님. LG파워콤입니다. 
나     : 예. 
상담원 : 혹시 인터넷 사용하시고 계신가요? 
나     : 예 ( 뭐냐? 그냥 아무대나 전화한거였냐? ) 
상담원 : 그럼 저희 파워콤에서 IPTV 를 1개월간 무료로 서비스해드리려고 하는데... 어쩌구 저쩌구... 
나     : 관심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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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의 요지는 " IPTV 를 한달 무료로 서비스 해주겠다 " 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화내용에서도 알수 있듯 아무한테나 무작위로 전화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뭐 텔레마케팅이 그렇지 하고 대충 넘길수 있습니다만... 

한가지만은 꼭 집고 넘어가고 싶군요. 

왜 같은 전화를 한번 거절해서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일까요? 
두번, 세번도 아니고 7~8월 중에만 5번 가량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저 제운이 지지리 없었거나 제 핸드폰 번호가 유난히 여름과 어울리는 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ㅡ.ㅡ
같은 전화를 반복해서 받게 되면 그냥 넘겨지는것이 아니라 적대적인 감정까지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당연히 짜증이 나기 마련이구요. 

미루어 짐작컨데 영업망이 중앙에서 관리하는 체제가 아니어서 본사,지사,각종 영업 조직에서 따로 영업을 하다보니 그렇겠지요.
설마 바보가 아닌이상 한 직원이 같은 번호로 계속 전화를 해댈리는 없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상황을 짐작한다 치더라도 제가 영업하는 회사의 사정까지 이해해줘야 하는건 아니란 말입니다. 

LG파워콤 임직원 여러분. 
어떻게 앞으로는 같은 전화 받는거 그만하면 안될까요?   부탁한번 해봅시다. 

* 글 써놓고 보니 꼭  LG 의 IPTV 만 이러는건 아니더군요.  이러는거... 몽조리 다 나쁩니다. こ,.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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