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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라면. 좀 다른 맛을 즐기고 싶을때 "신라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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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3일  13시 5분에 덧쓰는 글
본분의 의도와 달리 라면의 끓는점에 대한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실험을 했습니다.
[스프를 먼저 넣으면 라면물이 빨리 끓을까?] 글을 참조해주세요. ^^;;;


-  4월 22일  20시 25분에 덧쓰는 글
본분의 의도와는 달리 라면의 끓는점에 대한 댓글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식한 제가 스프를 먼저 넣으면 끓는 점이 낮아져서 빨리 끓는다고 썼거든요. ^^
많은 분들이 혼합물은 끓는 점이 높아져서 더 늦게 끓게 된다고 지적해주셨구요. 
경험상 빨리 끓게 되더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도 있구요.
일단, 경험상의 느낌을 확실한 정보인것 처럼 쓴 잘못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던 차에 새로운 주장을 제시받았습니다.

라면을 끓일때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넣으면 끓는점은 높아진다.
하지만, 라면스프의 부유물이 대류현상을 활발하게 하여 열의 전달을 활성화 시켜 끓는 시간은 단축된다.
즉, 끓는 점은 올라가지만 빨리 끓는다.

여러분들은 이 주장에 대해서는 어찌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얼마전 [야식은 라면이 최고!! 라면 끓이는 법 몇가지] 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 중 신라케를 언급했었는데요.
오늘 오랜만에 직접 시전하여 보았습니다. ㅎㅎ

사진이 구린건 카메라를 탓해주세요. 
뭐 제가 요리블로거도 아니니 양해를...^_^


우선 라면물을 올립니다.
저희 집에는 라면 1개 끓이기 딱 좋은 냄비가 있지요.
요 녀석입니다.





물이 끓기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스프를 넣었습니다.
요렇게 하면 끓는 점이 낮아져서 빨리 끓거든요.
라면은 물론 고온으로 빨리 끓여내는게 맛있을수 있지만 배고플때는 조금이라도 빨리 먹으려고 이렇게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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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그런 신라면은 이 냄비에 딱입니다.
라면을 부수지 않고 통째로 요렇게 딱 사이즈가 맞거든요.



오늘의 히어로 케첩을 준비하였습니다.


아~ 라면이 펄펄 잘 끓고 있습니다.
[야식은 라면이 최고!! 라면 끓이는 법 몇가지] 에도 썼듯이 전 라면이 다 익을때까지 끓이지 않아요.
조금 덜 익었다 싶을때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채 기다리지요.
그럼 면발의 상태가 사뭇 다르답니다. ^^



다 끓여낸 라면을 뚜껑을 덮은채 숙성(?) 시키는 동안 케첩을 요만큼 넣습니다.
물론 입맛에 따라 더 넣을수도 있지만, 전 요만큼...ㅎㅎ

아유~ 간만에 먹으니 아주 꿀맛입니다.
그럼 어디 한번 해보시렵니까?  ^________________^



※ 주의사항 ※

1. 케첩의 향이 거부감을 줄수도 있습니다.
2. 케첩의 가미로 인해 국물의 맛도 상당히 달라집니다.
3. 절대로 자신의 입에 맞지 않는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입맛이란 개인차가 있는 법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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