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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

누구를 찍어야 하나. 고민이 깊어지는 가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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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되었습니다.

예상하던 일이었지요.

경선 결과는 이재명 50.29% 이낙연 39.14%, 추미애 9.01%, 박용진 1.55% 으로 초반부터 이어져 온 흐름이 그대로 유지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 부패비리 뿌리 뽑겠다” - 경향신문 (khan.co.kr)

 

출처: 경향신문

민주당 후보 이재명 일성은 '개혁'... "편 가르지 않는 대통령"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나무위키를 보면 이재명 대선 후보는

[ 빈농 노름 중독자의 자식으로 태어나 초졸 소년공으로 온갖 산업재해를 입고도 보상도 받지 못하고, 검정고시로 중앙대 법대에 입학했다. 장학금 하나 믿고 뼈를 깎는 수험 생활 끝에 변호사가 됐다. 정치인이 돼서도 한 번에 당선되는 법이 없었다. 3수 만에 당선됐지만, 2017년에 사망한 셋째 형이 동생의 공직을 빙자해 알선 수재를 하려다 까이고 원수가 됐다. 여동생은 청소부 일을 하다 과로로 죽었다. ]

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흙수저로 태어나서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성남시장을 거쳐서 경기도지사를 하고 있으니 이미 어마어마한 성공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 발 더 나아가서 대통령이 되려고 합니다.

이정도면 그냥 찍어주고 싶지요. 대통령 세워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의 주변은 참 시끄럽습니다.

- 대장동 의혹?

- 혜경궁 김씨?

- 형수에게 쌍욕?

- 형을 정신병원에?

- 김부선?

물론 유명 정치인 치고 시끄럽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지만 참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자꾸 다른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저는 나름 좌파이지만 ... 마음에 안들지만 어쩔수 없이 찍어줬던 문재인대통령이 대한민국에 해놓은 짓거리를 보면 무조건 한쪽 편만 들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그런데...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이 윤석열, 홍준표... 그렇네요. ㅡㅡ;

어찌 대한민국에 이리도 인물이 없는 것일까요?

제 블로그니까 저의 정치적 견해를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시고요. ㅎㅎ

제 기준으로 홍준표는 트럼프,허경영과 견주어지는 사람입니다. ㅡㅡ;

윤석열은 기대하며 바라보았지만 자꾸만 줄이 그어지네요.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제왕적으로 군림하려는 사람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서민에 대한 이해같은 것은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사람. 전형적인 보수 우파. 그렇게 보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쪽은 (아직 경선중이지만) 정의당 이정미님과 심상정님.

하지만 정의당에 마음을 주는 것과 달리 표를 주게 될지는 ... 어려운 선택이지요. ㅠㅠ

고민이 깊어지는 가을입니다.

우리 함께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고민하십시다요~

* 방금 속보를 보니 이낙연측에서 경선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결선투표를 해야 한다고 ... 결선투표 가려나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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