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을 확인한 후 혈액 검사하고 관련 정보를 열심히 찾아얻은 여러가지 ( HDL? LDL?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등) 정보를 공유합니다.
헌혈카페에서 1년마다 한번씩 해주는 추가 검사를 통해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위험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49mg/dL 인데 240 이상이면 "위험" 수치입니다. OTL...
하지만, 이리저리 알아보니 단순하게 "총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 판단하면 안되는 것이더군요.
총콜레스테롤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LDL , HDL , 중성지방 수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가까운 내과에 문의한 후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아래는 저의 혈액검사 값입니다.
249나 되는 총콜레스테롤에 놀라서 며칠 음식에 신경썼더니 215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제 LDL , HDL , 지질(중성지방) 값을 보죠.
총콜레스테롤이 215로 경계값이지만
나쁜 콜레스테롤 이라고 불리우는 LDL 값은 120 으로 정상범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 값은 69로 매우 좋은 값이고
중성지방도 130 으로 매우 좋은 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검사 값들로 보면 높아야 하는 HDL 은 높고 , 낮아야 하는 LDL 과 중성지방은 낮은 매우 이상적인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HDL 값이 높아서 총콜레스테롤이 높에 나오는 상황인 셈인데 , 이런 경우는 걱정 할 것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2019년에 발표된 자료들에 따르면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10 ~ 249 인 사람들이 사망위험이 가장 낮다고 합니다.
가톨릭 관동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욱 교수팀은 2001∼2004년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1,281만 명을 대상으로 2013년까지 약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 결과 그동안의 의학 상식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발표됐다.
... 중략 ...
이 교수팀의 연구 결과 실제로 사망위험이 가장 낮은 수치는 콜레스테롤 권고치보다 높은 210∼249㎎/㎗이었다.
... 중략 ...
"심장병 위험만 보면 볼 때 총콜레스테롤 농도를 200 미만으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뇌출혈과 만성폐쇄성폐질환, 간 질환, 간암 등의 관련 질환을 모두 포함할 경우에는 210∼249㎎/㎗에서 사망위험이 가장 낮았다는 의미"
출처 : https://mn.kbs.co.kr/news/pc/view/view.do?ncd=4153534
단순하게 정리해보자면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안좋지만 LDL 과 중성지방은 적정수준인데 HDL 값이 높아서 200을 넘는 경우라면 최상의 상태이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HDL 이 마냥 높으면 좋은 것은 아니고 90은 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럼 HDL 은 높이고 , LDL 과 중성지방은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HDL 값은 높이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음식은
- 고등어, 연어, 참치 등 지방이 많은 생선
- 아몬드 등의 견과류
-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 과일, 채소, 콩류
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처럼 음식만으로는 부족해서 조금 더 빠른 효과를 원하는 경우가 있죠.
제가 먹어볼까 해서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콜레스테롤 밸런스를 잡아주는 효능이 있는 "발효 홍국" 을 원료로 하는 영양제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중에서도 어렵다는 별점 5점 만점을 받고 있는 "모어네이처 발효 홍국 콜레스테롤 케어"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mND4l
위링크를 통해서 상품을 구매하시면 저에게 소정의 수익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병원 진료가 우선이고 , 검사 결과가 생각보다 안좋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니다.
아직 약을 먹어야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식생활 개선을 통해서 건강한 몸을 되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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