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비대면 계좌개설하고 화나고 난감했던 사연 . 비대면 계좌개설 절대주의사항.

 

 

비대면 계좌개설 절대주의사항

 

* 목차 *

1. 국민은행에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이유 

2. 마주하게 된 난관

3. 문제점 및 해결책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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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은행에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이유 

상당히 오랜동안 SC제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거래를 해왔습니다. 

SC은행이 좋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고 , 절친이 SC은행에 입사를 하면서부터 그리 되었었지요. 

친구의 실적을 올려줘야 하니까 자연스럽게...  

 

그러다 이제 어찌어찌 주거래은행을 갈아타도 될 상황이 되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국민은행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당연히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2. 마주하게 된 난관

계좌를 개설하고 , 차를 바꾸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목돈을 새로 만든 국민은행 계좌에 이체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은행에는 단기간 자금을 굴릴 마땅한 마음에 드는 파킹통장 상품이 없더라구요.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를 선택하게 되었고 자금을 옮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증빙서류 미제출계좌로 하루 이체한도가 100만원 이랍니다. ㅡㅡ;

이것은 무슨 개소리인가요... 

 

 

이 상황을 겪은 것은 12월 14일 토요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문의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12월 15일 일요일 낮에 문의 글을 올렸는데 ,  12월 17일 화요일 오후까지 답변이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합니다. 

짜증나는 마음을 억누르며 ARS 의 안내에 따라 번호를 누르고 기다려서 통화한 상담원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 입출금통장을 개설하면 3개월간은 무조건 하루 100만원으로 이체한도가 제한된다
. 이런걸 "금융거래한도계좌" 라고 한다
. 3개월이 지난후 일정한 서류를 가지고 지점에 방문해야 제한이 풀릴 수 있다. 
. 제한이 풀린다는 보장은 없다.
. 당장 내가 내돈을 찾을 방법은?  전혀 없다.

 

만일 저 돈이 당장 출금해서 써야 하는 돈이었다면 큰 낭패를 겪었을 상황입니다. 

"금융거래한도계좌"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글 하단에 첨부하겠습니다.  

 

 

 

3. 문제점 및 해결책

피싱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니까  금융거래한도계좌의 운용 자체는 국민은행을 탓 할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민은행은 상당한 문제점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번째 문제점. 

계좌를 개설하는 동안 저런 안내가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엄청 작은 글씨로 써있는 것들을 다 읽는 사람은 없으니 이런 심각한 제약조건은 눈에 띠게 알려주는 것은 상식이고, 

고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두번째 문제점. 

더 화딱지 나는 것은 계좌 개설후 국민은행 지점에 방문해서 창구직원과 상담을 한 적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창구직원은 상담을 위해 내 계좌를 확인했지만 내 계좌가 출금 제한이 걸려 있다는 것에 관련한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문제점. 

문의 게시판에 문의 글을 올리면 영업일 기준으로 24시간 안에는 답변을 하는 것은 상식수준입니다. 

저는 약 48시간을 기다린 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상황을 파악했고 ,  상담원에게 문의게시판에는 왜 답이 달리지 않느냐고도 물었지만 콜센터 상담원은 모릅니다. 

 

 

4. 결론

4-1.

금융거래한도계좌 는 정부정책에 의해 운영되는 것으로 기간과 조건은 금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모두 운영되고 있으니 미리 알아두고 주의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4-2.

이것이 배가 불러 터진 시중은행 1위 국민은행의 모습입니다. 

다른 은행들은 과연 어떨지 너무 궁금한데 일일이 확인을 해보기는 또 엄청 귀찮고 불편하네요. 

그냥 국민은행을 욕하면서 써야 하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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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문의에 대한 답변은 도대체 언제 달렸는지 모릅니다. 

오늘 보니 답변이 달려있네요. 

문의한 날짜는 있지만, 답변달린 날짜는 없습니다. ( 개똥같은 국민은행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