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진영의 자살. 나는 그를 이해한다. 오늘. 최진실씨의 동생 최진영씨가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기사를 보았습니다. 일단은, 무어라 입을 뗄 수가 없더군요. 말 그대로 충격이었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최진실씨도 떠올랐지만, 무엇보다도 그 아이들이 떠오르더군요. 얼마전 최진영씨는 조카들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해서 연예계에 복귀한다고 했었지요. 그 소식에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냈었습니다. "힘들더라도 이겨내고 조카들을 보며 사세요"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의 고통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덮어질 수 없는 것이었나 봅니다.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저도 비슷한 마음을 품기도 하니까 더욱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하지만... 그래도 나쁜 사람입니다. 이미 엄마를 잃은 아이들은 어쩌랍니까... 하나 밖에 없는 삼촌 마저 그리 가버리면 아이들의 상처는 어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