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하는 헌혈생활 . 앞으로 22회

 

앞으로 22회 헌혈을 더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래전 처음 헌혈을 하기 시작했을 때는  30회를 채워서 보건복지부에서 주는 유공장 은장을 받겠다는 것이었습니다. 

30회를 채운 후에는 50회를 목표로 삼았고 ,   다시 100회를 목표로 삼았었죠. 

어렵게 100회를 채울 무렵 유공장 포상 기준이 바뀌면서   한마음혈액원 100회 목표를 세웠고 이제  그 목표도 달성했습니다. 

오늘까지 총 130회 ( 한마음혈액원 102회 적십자혈액원 28회 ) 헌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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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혈을 44회 , 혈장헌혈 3회 , 혈소판혈장(다종헌혈) 83회  제가 헌혈한 기록입니다. 

 

한마음혈액원 100회 헌혈 달성한 글도 올렸었습니다.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100회 헌혈 달성 유공장 받았습니다.

 

 

그동안 기념품도 많이 받았습니다. 

헌혈 기념품 중에는 기부권도 있는데 ...  사실, 저는 아주 착한 사람은 아닌지 기부권을 선택하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보통은 영화관람권을 받아서 가족들과 영화보러 다니는데 사용했었죠. 

 

 

 

그동안 받은 유공패들

 

 

 

 

그런데...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까 헌혈하러 가는 것을 조금씩은 미루게 되더군요. 

"에이~ 다음주에 하지 모... "  그러는거죠. 

그런데 200회를 목표로 세우기에는  너무 멀게 느껴지고...

 

그러던 와중에 ...   이사한 후 적십자혈액원의 헌혈의집이 가까워져서 오늘은 헌혈의집에서 헌혈하고 오는 길에 새로운 목표를 세웠습니다. 

앞으로 헌혈의집에서 22회만 더 헌혈하면  적십자혈액원에서 주는 100회 헌혈 유공패를 받게 되더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이거 받아봐야 뭐하겠습니까?  그냥 목표가 생겼다는 것이 중요한거죠.  ㅎㅎ

 

2025년 안에 헌혈의집에서 22회 헌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헌혈은 내가 건강해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2회는 단순계산하면 44주면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다치거나 아프거나 약을 먹거나하면 헌혈을 한동안 할 수 없으니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합니다. 

벌써 1월의 4주가 다 지나가고 있으니 사실상 실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그래도 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으라차차!!!

 

* 참고 : 설명하기 복잡한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한마음혈액원은 헌혈카페에서 100회 헌혈을 하면 100회 유공패를 주고 
적십자혈액원은 총 헌혈 100회 이상.  그중 헌혈의집에서 50회이상 헌혈을 하면 100회 헌혈 유공패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