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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에서 새로 시작한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의 여주인공은 박단단 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세희 배우입니다.
이세희 배우는 알려지지 않은 얼굴이었는데 어디선가 본 얼굴이다 싶었더니 슬기로운 의사생활++ 에서 본 얼굴이더군요.
슬의생을 보면서 또 하나의 눈에 띠는 신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주말드라마 주인공을 따내어 버렸습니다.
경쟁률이 무려 500: 1 이더군요.
kbs 주말드라마는 시청율이 보장된 셈이기 때문에 사실 경쟁률 500 : 1 도 그리 쎄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어제(10월12일 화요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남자주연 지현우와 함께 출연을 했는데요.
정말 밝고 착한 사람이구나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개장수에게 팔릴 위기의 개 세 마리를 구조하기도 했다며 “소식을 듣고 천안으로 내려가서 닭장 같은 곳에서 자라던 개들을 구조해 씻기고 입양 보냈다. 한 마리는 부산으로 보냈는데 환경을 잘 알아야 해서 처음 보는 사람 집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머리와 가슴에 이세희 라는 배우가 각인 되어 버렸습니다. ㅎㅎ
얼마나 사람이 착하면 저럴 수 있는 걸까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저렇게 착한데 저렇게 이쁘기 까지...
그래서 이제부터 저는 이세희 배우를 응원하렵니다.
이세희 배우님. 연기 잘하시고 드라마 흥하시고 계속 천사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밝혀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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