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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막걸리에 이은 음원사재기 논란. 영탁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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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가수 영탁에 대한 잡음이 자꾸만 나오네요.

막걸리 업체와 현재도 소송이 진행중인데 , 이번에는 음원 사재기 사건이 터졌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 영탁이 아직 유명해지기 전 소속사 밀라그로의 이재규 대표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음원 사재기를 통해 차트 순위를 올려놓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재규 대표는 영탁과 무관하게 혼자만의 결정으로 진행 된 일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출처 : 세계일보

이재규 대표는 서울경찰청 수사 결과 드러나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는데요.

그동안 말만 무성했던 음원 사재기의 실체가 들어나는 사건인 셈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이재규 대표는 음원사재기가 본인 독단적으로 한 행동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영탁은 그 사실을 당연히 알고 동조했을거라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추측일 뿐이지만, 오랜동안 성공에 대한 갈증에 힘들어 했을 영탁에게 회사 대표가 "내가 너 키워주기 위해 돈 좀 써서 음원 순위를 올릴거다" 라고 말한다면, 영탁뿐 아니라 어느 무명가수가 대표에게 그걸 싫다고 하지 말라고 말 할수 있을까요?

하지만, 어찌되었든 초반부터 좋은 이미지를 잘 만들어 가고 있던 영탁으로서는 막걸리 사건에 이어 터진 이번 음원 사재기 사건까지 달가울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영탁 막걸리 사건만 해도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어느 쪽의 주장이 진실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지만 실화탐사대의 방송과 여러 보도를 보면 적어도 영탁의 부모님이 무리한 욕심을 부렸던 것 같다는 정도의 생각은 들거든요.

임영웅, 정동원, 김호중 등 미스터트롯 멤버들에 대한 잡음이 자꾸 들이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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