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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며 흘린 눈물의 차이 아홉살. 세상을 알기에는 아직 어린시절에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가 떠오릅니다. 그때도 대한민국은 몇날 몇일을 온나라가 눈물바다였지요. 5차례에 걸쳐 연임했던 대통령. 새마을 운동으로 나라를 일으킨 대통령. 더구나 피살!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모두가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박정희 (朴正熙) / 출생 1917년 11월 14일 신체 팬카페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는 모임 상세보기 1917. 6. 15 경북 선산~1979. 10. 26 서울.제5·6·7·8·9대 대통령 쿠데타로 대통령이 되고, 독재를 하였던 대통령이었지만 많은 업적을 남긴 대통령이었습니다. 아마도 당시는 언론이 완벽하게 통재되던 시절이었기에 집권중에 국민들은 그의 업적에 대한 보도만 들을 수 있었을겁니다. 그러니 그..
요즘 예약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즈음 보안이 철통인 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 관계로 글을 읽을수는 있으나 쓸수는 없답니다. 그래서 주말에 집에서 혹은 간혹 피씨방에 갈때 몰아서 글을 몇개 써두고 예약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 어라~ 캔디보이는 인터넷 못한다고 했는데 계속 글을 쓰네? " 하고 생각하시고 계신 분들은 오해 푸세요. ^_____________^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고 있는 밤입니다. 이 밤에 또 글 몇편 써서 다음주중에 차례차례 올려지도록 예약해둘 참입니다. 이 예약기능... 참 좋네요. ㅎㅎ
일주일만에 만난 아내의 눈이 퉁퉁 부어있던 이유 우리 부부는 주말부부 입니다. 제가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새벽에 나가면 금요일밤에나 돌아오곤 하지요. 지난 한주도 열심히 돈벌다가 오늘 집에 돌아왔습니다. 8시쯤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저녁상을 차려놓고 아이들과 기다리고 있더군요. 한 주간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저녁을 먹다가 문득 아내의 눈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보. 당신 눈 왜그래? 아내는 멋적게 웃으며 대답합니다. 너무 울어서 그런가봐 오늘 생중계된 영결식을 아파트 단지내 몇집의 아주머니 들이 모여서 보았다더군요. 방송을 보면서 그냥 계속 눈물이 흐르는걸 어찌할 수 없었답니다. 제 아내는 원래 눈물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평소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지만, 우리의 훌륭한 지도자 이명박님이 제 아내 같은 사람에게도 노무현..
믿었던 후배에게 빌려준 돈 2천만원을 떼어먹혔습니다. 2002년 제가 결혼하기 전의 일입니다. 동네 후배가 피씨방을 하겠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녀석은 기저귀 찰때부터 알고 지낸 매우 아끼는 녀석이었습니다. 당시 디아블로등의 게임에서 국내 상위 몇명에 끼는 녀석이었고 피씨방 알바도 제법 오래 했던 녀석인데 집안 형편은 어려웠죠. 빌려달라는 액수는 2천만원 이었습니다. 저에게도 큰 액수였죠. 우선 부모님께 상의를 했습니다만 만류하시더군요. 하지만, 돈을 잃어버리더라도 꼭 챙겨주고 싶은 녀석이어서 부모님 몰래 빌려줬습니다. 모아 놓은 돈을 빌려준것도 아닙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확 긁어서 빌려주었죠. 물론 정상적인 일은 아닙니다. 빚을 내서 빌려주었으니 "미쳤다" 는 말을 들어도 할말이 없죠. 하지만 그만큼 아끼는 녀석이었습니다. 그렇게 오픈한 피씨방은 ..
짜증나는 경찰차 경찰은 없어서는 절대 안되는 존재입니다. 경찰이 없으면 세상이 난리가 나겠죠. 물론 경찰이 없다면 군인이든 아니면 다른 무엇이든 대체할 만한 단체가 생길겁니다. 요즈음에는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하지만요.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ㅡㅡ; 이 글은 경찰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아니구요. 경찰차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아니, 딱 꼬집어서 경찰차 위에 달려있는 경광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운전 하시나요? 혹시 자가운전을 하면서 야간에 경찰차 뒤를 따라가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주간에도 예민하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야간에 자가운전을 하면서 경찰차 뒤를 따라 가는 일은 무척이나 짜증나는 일입니다. 일전에 밤 10시 경에 약 20분 정도를 경찰차 뒤를 졸졸 따라가야..
택시요금 잔돈 어떻게 하시나요? 요즘 회사일로 택시 탈일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거의 매일 하루 두번씩 택시를 타고 있는듯 싶습니다. 그것도 서울,당진,천안,아산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타고 있구요. 각 지역을 돌아다녀 보니 기본요금도 차이가 나고 거리별로 요금이 오르는 체계도 다르더군요. 특히 당진지역은 100원 단위가 아니라 136원(?) 정도의 단위로 요금이 올라서 참 신기했습니다. 기사님께 여쭈어보니 요금체계가 그렇다네요. 그렇다고 비싼건 아니고 같은 거리를 가면 결국 요금은 비슷하다는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런데... 택시를 자주 타게 되니 택시요금의 잔돈 때문에 살짝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군요. 잔돈을 안주려고 버티는 기사님들 때문인데요... 카드가 되는 경우는 그냥 카드결제를 하는데, 지방의 택시들은 카드단말기가 없는 택시가 거의 ..
음란해져 가는 노래방 문화. 이대로 두어서는 안된다. 노래방 문화가 급속도로 번진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내 기억력이 저질이어서 그렇지만 여러분은 그것이 언제쯤이었는지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일본 가라오케에서 유래된것으로 생각되어지는 노래방은 우리나라에 들어오자 마자 불같이 번져갔다. 회식을 할라치면 2차는 무조건 노래방이었고, 가족들이 모여서 노래방에 가는 것도 어느샌가 무척 익숙해져 버렸다. 우리네 민족이 노래하기를 무척 즐긴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떠오른다. 노래방에 가면 너나 할것 없이 마이크를 잡고 솜씨를 뽐낸다. 간혹 음치라고 빼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술 한잔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듯 음정, 박자 무시한 노래를 우렁차게 불러내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다. 또 평소에는 눈에 띠지 않던 사람이 마이크를 잡는 순간 훌륭한 ..
얼마나 악을 품어야 "잘 죽었다" 는 말을 할수 있나요? 현시대 제가 유일하게 존경하던 정치인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오늘로써 대한민국에 존경받을 만한 정치인은 없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말이죠. 물론 세상 모두가 제 맘 같지 않다는 것은 압니다. 사람 모두가 각각의 주관이 있고 가치관이 서로 다르니 제가 존경하는 그 분을 누군가는 욕할수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사람이, 인간이 얼마나 마음속에 악한 마음을 품어야 망자의 체온이 식지도 않은 상황에 "잘 죽었다" 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겁니까? 몇몇 온라인 매체들의 댓글을 보니 가신분을 욕되게 하는 많은 댓글들을 보게 되더군요. 스크랩해서 첨부할까 생각도 했지만 눈 버리고 마음 상하는 글들이기에 구지 보시라고 권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지금은 "인간됨" 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간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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