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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하이를 써가는 걸그룹 NMIXX 의 정규앨범 《Blue Valentine》

candyboy 2025. 10. 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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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 NMIXX ) 는 데뷔 초부터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과 ‘퍼포먼스 완성도’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걸그룹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이기도 합니다.   저는 엔믹스 , 있지, 프로미스나인 처럼 라이브를 잘 하는 실력있는 팀을 좋아하는데요.  그중 엔믹스가 최강이죠.   엔믹스는 멤버 각각의 보컬과 안무 소화력, 그리고 팀으로 뭉쳤을 때 보여주는 합은 기가 막힙니다. 라이브 무대에서의 안정감과 퍼포먼스의 디테일은 팬들뿐 아니라 다른 그룹의 팬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지요. 이러한 강점이 모여 엔믹스의 색깔을 만들고, ‘무대형 그룹’이라는 인식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다만 음원 성적 면에서는 아직 기대만큼의 결과를 꾸준히 얻지는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서히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첫 정규앨범 《Blue Valentine》의 발매를 기점으로 음원 차트에서도 유의미한 반응을 얻기 시작했고, 발매 직후 멜론 TOP100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음원성과 퍼포먼스’라는 두 축이 동시에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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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Valentine》 자체도 여러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규앨범이라는 큰 그림 속에서 엔믹스가 보여주는 음악적 시도와 콘셉트 전개는 그룹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선공개곡과 타이틀곡의 편곡, 그리고 전반적인 앨범 구성에서 ‘엔믹스만의 결’이 드러나며 호평을 받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 반응은 단순한 팬덤의 힘을 넘어, 비평적 관점에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출처 : 디씨인사이드 한터차트 갤러리

 

 

 

실력은 있지만 인기를 얻지 못해서 노래할 기회를 잃고 사라져간 가수들이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엔믹스는 그나마 다행입니다.  실력은 분명하게 가지고 있는데  다행히도 소속사가  JYP 이기 때문에 노래할 기회를 얻지 못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엔믹스는 그저 지금처럼만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를 하면서 회사가 밀어주고 받쳐주면서 만들어지는 기회들에 도전하면 됩니다. 

실력이 있고 기회가 있으니 엔믹스는 분명히 커다란 성과를 낼 것입니다.   실력에 비해 결실이 늦어지고 있어서 안타까울 뿐이죠. 

물론,  엔믹스는 충분히 인기있는 팀입니다.  단지 워낙 실력이 좋으니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합당하다는 것입니다. 

 

 

 

 

 

에스파, 르세라핌, 아이브 들에 비해 엔믹스가 대중성있는 히트곡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단지 회사가 일을 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면에서는 있지 ( ITZY ) 도 마찬가지인데  JYP엔터는  이제는 작곡자로서의 감이 떨어진 박진영의 역할을 메꾸어줄 능력있는 작곡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력있는 팀이지만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는 걸그룹 스테이씨도 메인프로듀서 라도가 더이상 대중적인 곡을 써내지 못하는 한계점에 닥쳐 있어서 비슷한 상황이죠. 

 

 

 

마지막으로, 저는 소속사 JYP 가 엔믹스에게 믹스팝만을 강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꾸준히 믹스팝을 하더라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당연히 올라야 할 정상에 먼저 올라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퍼포먼스와 라이브라는 강점을 잃지 않으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멜로디나 후크를 추가한다면 음원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 믿습니다. 지금의 기반 위에서 조금만 더 전략적 선택을 더한다면, 엔믹스는 더 큰 무대에서도 빛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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