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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

그가 반성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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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무슨 짓을 했건간에 그것이 잘못이라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반성을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세상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일을 저질렀다고 해도 그 손가락질 자체가 이해가 안되면 세상 사람들을 욕하거나 , 적당히 눈치 봐서 잘못한 척 하거나 하기 마련이지요.

오늘 신문기사를 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2년 전 촛불시위에 참여했던 사람들 가운데 아무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며 정부 차원의 보고서 작성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45231


촛불시위가 있은지 2년이 지났다"면서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고 말했다네요. 

사실 우리 국민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왜 그때 그 촛불이 이렇게 꺼져 버리게 두었을까 하는 점에 대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정작 반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 촛불시위가 왜 일어났는지 이해도 하지 못하는 사람.
  • 국민을 섬겨야 하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국민 대다수를 짓밟고 무시하는 사람. 
  •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된다는 헛소리를 하던 사람. 
  • 다른 국가에서는 먹지 않는 것을 우리 국민에게 먹도록 강요 한 사람. 


그는 반성을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이 나라의 "주인" 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자기가 결정한 일에 국민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인 이유 조차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엇을 반성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그가 지금 반성하고 있는 것은 요미우리 신문에 독도 관련 기사가 나는 것을 막지 못했던 것 정도가 아닐까요? 
하지만 그것도 잘 덥고 넘어갔다고 만족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를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투표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정말로 아무 이야기나 올리는 채널]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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