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사료 바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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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간혹 새로운 사료를 먹여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먹이던 사료가 품절되었거나 ,  더 좋은 사료를 먹이고 싶거나 ...  그 외에도 여러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슴도치들 중 일부 아이들이 먹던 사료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다음 방법으로 적응이 가능하니 시도 해보셨으면 합니다. 

 

1. 먹던 사료에 새로운 사료를 일부 섞어서 줍니다. 
이때 사료의 양은 평소보다 조금 부족한 듯 하도록 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새로운 사료는 알갱이 숫자를 세어서 줍니다.  예) 기존사료 + 새로운 사료 20알

2. 다음날 확인해서 새로 준 사료를 조금이라도 먹었다면 기존 사료를 점차 줄이고, 새 사료를 점차 늘려줍니다.  보통은 이렇게 해결됩니다. 

3. 만약 새 사료를 한 알도 먹지 않았다면, 
새 사료 몇 알을 최대한 곱게 가루를 내어서 기존 사료 위에 뿌려줍니다.  
보통 사료를 가려 먹는 아이들이 먹어보지 않고 냄새 만으로 먹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단 맛을 보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새로운 사료의 가루가 기존 사료 위에 뿌려져 있다면 기존 사료만 고집하는 아이는 아예 밥을 안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3일 정도 굶길 각오를 하고 반복하거나  포기하거나 보호자가 선택해야 합니다.
새 사료 가루가 뿌려져 있어도 밥을 먹었다면 , 다음 날 다시 1번처럼 사료를 섞어서 줍니다. 

새로운 간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적응 시킬 수 있습니다. 

 

* 사료, 간식 같은 먹거리 뿐 아니라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원칙을 기억하세요. 

고슴도치는 무엇이든 한꺼번에 바뀌는 것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바꾸거나 변화를 줘야 한다면  가급적이면  섞어가며 또는 일부분씩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