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탑걸과 국대패밀리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김병지 감독 답게 초반부터 공격기회에 골키퍼를 올리더군요.
명서현 골키퍼가 중앙선 부근으로 이동중입니다.
공을 가로챈 탑걸의 김보경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명서현은 전력으로 복귀합니다.
김보경보다 명서현이 더 빠르기는 했지만 , 공격수는 골키퍼만큼 많이 갈 필요는 없죠.
경험이 많은 김보경은 여유롭게 정확한 슈팅을 날립니다.
김보경의 득점으로 탑걸이 앞서나갑니다.
후반, 김보경의 어시스트를 자리를 잘 잡은 김다영이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다영은 오늘 상당히 발전한 모습으로 구장을 누비고 있어서 평이 좋았는데 득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2:0으로 밀리던 국대의 황희정이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가로챈 후 단독으로 돌파해서 득점까지 만들어 내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2:1 탑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방송 초반에 다영은 어머니가 "왜 너는 인터뷰를 안하냐" 고 하셨다는데 오늘 인터뷰를 보고 어머니가 좋아 하실거라고 기뻐합니다.
최진철 감독의 생일이어서 더 기쁘고 , 322일만에 얻어낸 골이어서 또 기뻐합니다.
하지만,
다영은 오늘을 기쁜 날로만 기억해서는 안됩니다.
잠시만 기뻐하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다영은 정말 적극적으로 뛰어다닙니다.
늘 그랬는데 연습을 엄청나게 하는지 볼 터치도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아래 이어지는 이미지를 보면
상대수비가 공을 잡고 있는데 다영은 전력질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그냥 들이받아 버리네요.
제정신이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
방송에 비춰진 것만도 한 차례 더 비슷한 "짓" 을 합니다.
힘껏 달려가서 몸으로 부딛히면 예상하지 못하고 당하는 사람은 정말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경험 많은 축구 선수들도 차징으로 인한 부상으로 선수생활이 끝나는 경우조차 있는데 , 다영은 정말 눈 먼 들소처럼 달려가서 부딛혀 버리더군요. 미친x 처럼... 제 정신이면 저럴 수 없는데...
다영이 열심히 하는 것은 저도 알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진심이고 열심히 해도 다쳐서 뛸 수 없으며 뭐하겠습니까?
더구나 지가 미쳐서 날뛰다 다치는 거야 그렇다 치고 죄없이 미친 소한테 받혀서 다치면 어찌 보상하려고 그럽니까?
제발 정신차리세요. 조절이 안되면 하차해야 합니다.
이것은 제작진에게도 하고 싶은 말입니다.
정상적인 플레이 중에도 부상자가 나올 수 있고 , 그런 경우들은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반복되는 위험 행동을 하는 선수는 강하게 경고하고 제외해야 합니다.
당장 떠오르는 것은 다영, 서문탁 정도가 떠오르네요.
반복되는 무리한 플레이로 상대를 다치게 하는 것은 골때녀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주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6강전이 시작됩니다.
그 첫 경기로 개벤져스 vs 구척장신 의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예고편에서 뿌린 떡밥은 "한팀에서 퇴장이 2명이 나왔다" ...
무슨 일인지 많이 궁금합니다. ^^
다음주 경기를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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