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짧아서 아쉬운 꽃이 좋은 계절. 어머니가 그리운 봄입니다.

candyboy 2025. 4. 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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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아쉬운 꽃이 좋은 계절. 어머니가 그리운 봄입니다.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는 꽃을 참 좋아하셨습니다. 

투병을 시작하면서 이제는 꽃도 싫다 하셨지만 ,  꽃을 사드리면 밝게 웃으며 좋아하시던 모습이 자꾸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저 꽃은 철쭉이겠죠?  

식물을 거의 구분하지 못하는 저에게 철쭉과 진달래는 늘 그놈이 그놈입니다. ㅎㅎ 

 

차이점을 검색해본 것만 해도 수십번은 될 것 같은데 머리속에 남지는 않네요. 

 

* 철쭉과 진달래의 차이 

철쭉과 진달래는 형태와 개화 시기, 꽃과 잎의 생김새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꽃과 잎의 순서 :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지만,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핍니다.
꽃받침 유무 : 철쭉은 꽃받침이 있지만, 진달래는 꽃받침이 없습니다.
잎의 끈적임 : 철쭉 잎에는 끈적임이 있으나 진달래 잎에는 없습니다.
꽃 송이 수와 모양 : 진달래 꽃은 보통 1송이씩 달리며 꽃 속에 반점이 없고 홑꽃입니다. 철쭉 꽃은 3~7송이가 모여 피고 꽃 위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습니다.
개화 시기 : 진달래는 3월 중순부터 시작해 4~5월까지 피며, 철쭉은 4월부터 시작해 5월에 만개합니다.
꽃 색감 : 진달래는 선명한 분홍색이고, 철쭉은 초록잎과 어우러진 분홍색을 띱니다.
이처럼 꽃 피는 순서, 꽃받침, 끈적임, 송이 수, 개화 시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그러고 보니  영산홍도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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