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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에스콰이어' vs tvN '서초동' – 같은 법조계 이야기, 전혀 다른 감성

candyboy 2025. 8. 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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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에스콰이어' vs tvN '서초동' – 같은 법조계 이야기, 전혀 다른 감성

 

 

 

 

법조계를 배경으로 한 두 작품—JTBC의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과 tvN의 서초동—은 모두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이지만, 그 결과 분위기에는 흥미롭게도 꽤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 하나씩 비교하며 살펴보겠습니다.


 

 

1.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 JTBC (2025.08.02 방송 시작)

이 드라마는 정의롭고 당찬 신입 변호사 #강효민 이, 말수는 적지만 법정에서는 실력으로 압도하는 파트너 #윤석훈 과 함께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성장’과 ‘성찰’을 중심으로, 인간적인 따뜻함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오피스 법정 성장극입니다. 강효민은 처음에 사회생활에는 서툴지만 재빠르고 진심어린 면모로 동료들 사이에서 점차 자리 잡고, 윤석훈 역시 그녀를 통해 감정적으로 더 성숙해집니다.

각 사건들 역시 선악을 단편적으로 구분하기보다는 양쪽 입장의 사정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법정 드라마의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줍니다.  장르적으로는 법정·오피스·인간 성장 드라마에 초점을 두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속 깊이 울리는 감정선을 함께 따라가게 만듭니다.

 

 

 


2. 서초동 – tvN (2025.07.05 방송 시작)

반면에 ‘서초동’은 매일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일상과 성장, 그리고 로맨스가 어우러진 이야기입니다. 로맨스 드라마의 정서를 담은 법조 오피스 성장극으로, 변호사들의 직장 내 인간관계와 감정의 흐름에 더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로맨스와 동료 간 갈등, 감정선이 중심이 되는 만큼, 법정 장면보다는 하루하루의 직장 생활과 감정의 미묘한 변화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청 대상층에게 보다 감성적 공감과 정서적 몰입을 선사하려는 방향이죠.

 


3. 두 작품의 차별점 비교

 에스콰이어 (JTBC)서초동 (tvN)

 

항목 에스콰이어 서초동
장르 분위기 법정 중심, 성장과 공감 오피스 중심, 로맨스와 감정
핵심 테마 신입 변호사의 성장, 사건의 온정적 접근 어쏘 변호사들의 일상과 관계, 로맨스
정서적 톤 따뜻하고 진중함 감성적이고 친근함
시청 포인트 사건 해결과 인물 성장의 울림 감정 흐름과 관계의 공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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