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 시작 직전의 롯데시네마 내부입니다. 요즘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주토피아2 를 보러갔는데 관객이 앉은 자리는 10%도 안될 것 같더군요. 넷플릭스발 극장산업의 위기는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서 급작스레 진전되었죠. 그 잘나가던 CGV 도 망해가고... 그래도 극장이 다 망하지는 않겠지만 스크린수는 갈수록 줄어들겠죠? 사실 극장은 사업을 접기도 힘듭니다. 건물 구조상 다른 업종이 들어가는 것이 무척 어려우니까요. 지금 대부분의 극장은 어떻게 수익을 낼까 보다는 어떻게 해야 손실을 줄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관건이지 않을까 싶네요. * 주토피아2 에는 쿠키영상이 있지만, 꼭 볼 필요는 없겠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