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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꽃빛공원 자살차량 방치는 어디가 문제인건가? 경찰? 검찰? 구청?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꽃빛공원 주차장에는 반년넘게 사고차량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 사고란 것은 "자살" 인데요.
아들이 다니고 있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후문과 이어지는 주차장에 아래 사진처럼 방치되고 있는 차량이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수석 창문이 깨져있고 폴리스라인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깨진 창문을 대충 가려놓았었지만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비바람에 망가져 없어져 버린 상태구요.
차량 내부를 보면 안타깝게도 누군가 번개탄을 이용해서 스스로의 생명을 포기한 흔적이 있습니다.
저 차량은 제 기억으로는 최소한 6개월이상 ( 아마도 봄부터 ) 저렇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짐작으로는
누군가 저 차량에서 자살을 했고 , 유품을 수습할 가족이 없거나 여의치 않은 상황이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차량을 저렇게 방치하는 것이 옳을까요?
무료공영주차장에 장기주차 하는 차량들이 많이 있지만, 이 경우는 경찰이 이미 상황을 파악했을텐데요.
유가족에게 수습을 요청하거나 공공기관에서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차량 앞유리에는 이렇게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10월 5일까지 자진 처리 하지 않으면 견인후 강제폐차 한다는 안내문이죠.
그리고 오늘은 11월 8일입니다.
경찰, 구청, 공공기관 , 공무원... 할말하않입니다.
저곳은 어린 청소년들에게 항시 노출되는 공간입니다. 빨리 조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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