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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경제

헌혈의 종류, 지정헌혈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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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집이나 헌혈카페에서 할 수 있는 헌혈의 종류는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전혈 , 혈소판, 혈장, 다종 (혈소판혈장) 이렇게 4가지인데요.

우선 헌혈의 필요성 부터 알아볼까요?

헌혈의 필요성

-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인류 공통의 윤리에 기반하여, 세계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합니다.(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 따라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 헌혈자분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합니다.

- 우리나라는 수혈용혈액의 경우 자급자족하고 있지만, 의약품의 원재료가 되는 혈장성분의 경우 외국으로부터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 외국으로부터 수입하지 않고 혈액을 자급자족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300만명의 헌혈자가 헌혈에 참여해야 합니다.

- 우리는 언제 수혈을 받을 상황에 처할지 모릅니다.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필요성이 거창하죠?

거창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니 거창해야지요. ㅎㅎ

헌혈의 필요성 외에 헌혈의 동기부여를 조금 더 해보자면...

- 여러가지 혈액검사를 해준다

- 다양한 기념품(선물)을 준다

- 초코파이,몽쉘도 준다 ^_^

- 무엇보다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자긍심을 준다 !!!!!

헌혈을 꾸준히 자주 하는 편인 저는 돈내고 영화를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ㅋㅋ

지금도 저의 메가박스 앱에는 헌혈하고 받은, 아직 사용하지 않은 영화표가 11장이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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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헌혈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성분헌혈중 혈장과 혈소판을 동시에 헌혈하는 것을 "다종헌혈" 이라고 합니다.

전혈헌혈은 320ml 또는 400ml 의 피를 뽑는 것을 말합니다.

혈장헌혈,혈소판헌혈,다종헌혈 같은 성분헌혈은 헌혈 과정상 전혈과는 크게 다른 점이 있는데, 피를 뽑은 후 필요한 성분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을 몸 안으로 다시 되돌려 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전혈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지요.

그럼 성분헌혈은 왜 필요할까요?

혈액은 다친 사람이나 수술 받는 사람에게 수혈을 하기 위해서 사용되기도 하지만, 백혈병 환자등에게 혈소판수혈을 해야 하는 경우와 혈액 관련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을 만드는데도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은 수혈을 하지 못합니다.

가족간 수혈시에는 이식편대 숙주병 같은 치명적인 질병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를 노려보도록 하게습니다.

전혈헌혈은 8주간격으로 할 수 있고, 성분헌혈은 2주 간격으로 할수 있는데 헌혈자의 건강을 위해서 연간 헌혈횟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전혈은 1년에 5회 , 성분헌혈 중 혈소판이 포함된 헌혈은 1년에 24회 가능하고 , 혈장만 뽑는 헌혈은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정헌혈 이란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서울에 있는데 부산에 있는 친구가 수혈이 필요하다면 가까운 헌혈기관에 가서 지정헌혈을 신청하면 됩니다.

헌혈 준비하는 과정에 간호사님에게 "부산 OOO병원에 입원해 있는 ㅁㅁㅁ에게 지정헌혈 하겠습니다" 라고 하는거죠.

그렇게 헌혈을 하면 그 친구에게 내가 헌혈한 만큼의 혈액이 전달됩니다.

다만, 혈액형이 반드시 같아야 하는데 예외적으로 해당병원에서 다른 혈액형이어도 괜찮다고 확인을 해주면 혈액형이 달라도 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해당 병원에서 "ㅁㅁㅁ에게 필요한 혈액은 A형이지만 B형 혈액을 지정헌혈하면 변경 진행해주겠다" 고 하는 경우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지정헌혈은 전혈헌혈 또는 혈소판 헌혈의 경우이고, 혈소판 지정헌혈이 더 자주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혈 지정헌혈은 크게 다쳤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데 해당 혈액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혈소판 지정헌혈은 백혈병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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