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시력. 고슴도치는 야행성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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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동물들 중 상당수는 주행성(주로 낮에 활동하는) 동물들과 눈의 구조가 다르다고 합니다. 

어두움 속에서도 사물을 잘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올빼미는 사람에 비해  1/100 ( 백분의 일 ) 만큼만 빛이 있어도 사물을 또렷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대부분의 야행성 동물은 낮에는 지나치게 밝기 때문에 시력이 저하됩니다. 

좀 깊에 이야기 하자면 간상세포가 어쩌구 , tapetum 이 어쩌구 복잡해지니까 우리는 대충 이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고슴도치는 시력이 좋지 않다고 글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데 ,

사실은 밤에는 잘 보고, 낮에는 잘 못 본다고 하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 이 부분은 야행성 동물의 일반적인 경우를 고려해 추측하는 부분입니다. 

 

야행성 동물인 고슴도치가 낮에는 숨어서 잠만 자다가 밤이 되고 조명이 꺼지면 활발해 지는 것은 

- 생존하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어둠에 몸을 감추는 행동이고 

- 낮에는 잘 안보이고 , 밤에는 잘 보이니까  

밝은 것을 싫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