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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키우는 법

고슴도치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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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를 키우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고슴도치 감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슴도치의 체온은 36~37도 정도로 사람과 거의 비슷합니다. 

체온이 비슷한 만큼 추위와 더위를 느끼는 것도 비슷합니다. 

다만, 고슴도치는 옷을 입지 않았고 가시와 털이 있어서  사람이 얇은 옷을 입고 있는 정도의 기준으로 온도를 느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더위에 지치고, 겨울에는 추위에 떨게 되고 , 온도가 떨어지면 감기에도 걸릴 수 있고  신기하게도 고슴도치의 감기 증상은 사람과 매우 유사합니다. 

 

- 콧물  : 코감기의 경우 평소와 달리 콧물이 흐르거나  , 숨 쉴때 콧물이 섞인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 재채기 : 사람이 감기에 걸려서 재채기를 하는 것 처럼  딱 들으면 알수 있을만한 소리를 내며 재채기를 하기도 합니다.

 

만약 감기에 걸린 것 같으면 ( 또는 몸이나 배가 차갑게 느껴지면 )  품에 안거나  ,  핫팩 드라이기 전기방석 등을 이용해서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밥을 안먹거나 똥 상태가 매우 나빠지는 등  증상이 심하면 동물병원 진료를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사람과 다르게 동물병원은 건강보험의 지원이 없기 때문에 감기 치료비도 보통은 2만원 전후 또는 그 이상이 나오기도 하지만, 감기를 방치했다가 더 나쁜 상황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치료를 미루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고슴도치의 감기는 예방이 중요하고, 고슴도치가 외출을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예방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케이지 바닥이 차갑지 않게 관리하고 , 목욕후에 몸을 잘 말려주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이상  고슴도치 감기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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